“내 마음을 난도질 하지 마!
함부로 치고 들어온 건 좀 곤란하다구!”
국내에서 막강한 입지와 역사를 자랑하는 오성급 호텔, 오션 호텔 회장의 손자 한정훈.
있는 것이라고는 돈뿐, 없는 것은 싸가지와 양심 등등인
그의 인간개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청춘을 오로지 일터에서 불사르고 그 흔한 연애 한 번 제대로 안 해본 여자, 이은교.
모친의 강요에 못 이겨 선 자리에 나가게 되는데, 느닷없이 불청객이 나타나고!
악연인지 필연인지 모를 계속되는 만남.
점점 빠져드는 마음을 건지기 위해 그녀는 결국 전쟁을 선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