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말 잘하는 사람을 손꼽으라고 하면 흔히 방송에서 MC하는 강호동, 유재석, 김제동 이런 분들만을 생각한다. 하지만 청중 앞에서 설교하는 신부님, 목사님 , 스님 혹은 정치인들 중에서도 스피치가 뛰어난 분들이 아주 많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분 얘기에 감동하는 것 아니겠는가?
요즈음 영어를 배우려고 기를 쓰는 사람들이 많다. 단언컨대 영어보다 스피치가 인생을 훨씬 더 풍요롭게 만든다고 믿는다. 스피치는 영어보다 더 확실한 당신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 영어배우는 노력에 10분의1 정도만 노력해도 당신은 상당한 스피치 실력을 가질 것이다. 시간적 공간적 여유가 되는 분은 학원에서 배우기를 바라고 그렇지 않다면 좋은 스피치 책 한권으로 소개하겠다.
지은이 김일희는 2003년도에 SBS공채 7기 개그맨이 되어 어렸을 때의 꿈을 이루며 방송국과 인연을 맺는다. SBS웃찾사 ‘황당그것이알고싶다’, ‘피곤한데’ 코너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은 후, 방송국을 옮겨 MBC 개그야에서 ‘개그신인왕전’, ‘깔깔이’, ‘꼽살이’, ‘뽀뽀뽀 회장선거’등의 코너에 출연하면서 개그맨으로써 왕성한 활동을 한다.
개그보다는 방송MC의 큰 꿈을 가진 감성은 방송 리포터 및 각종행사 MC와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ITV-FM의 ‘감성의 신나는 라디오’ DJ로 활약 하고 있다.
또한 각종스피치관련 서적을 통해서 얻은 지식과 개그하면서 얻은 유머의 기술을 바탕으로 자신감코리아 스피치강사, 한국인성개발원 유머스피치강사, MBC아카데미에서 커뮤니케이션 강사로 활동 영역을 넓혔고, 지금은 유머스피치 인기 강사가 되었다.
스피치에 대한 그의 노력은 끝나지 않았다. 앞으로도 최고의 MC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을 더 공부해서 실전과 이론 모두를 마스터하는 것이 그의 꿈이다. 이 책은 그런 과정 속에서 나온 겸손한 책이다. 스피치를 잘하는 33명의 이야기는 스피치에 도전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