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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양심을 보았다 분노할 것인가 침묵할 것인가
저자 이얼프레스
출판사 흐름출판(넥스트웨이브미디어
출판일 2014-03-10
정가 16,000원
ISBN 978896596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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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추천의 글_ 우리가 놓치고 있던 것들
프롤로그_ ‘아니오’라고 말한 보통 사람들
1장_ 법에 따르지 않기
공정하지 않은 관행
거부의 메커니즘
선택과 믿음
바로잡은 정의
2장_ 우리가 속한? 집단에 대한 저항
공동체 의식이라는 동기
도덕적 감정
홀로서기
결속의 힘
3장_ 선택적 명령 거부자
선한 시민과 선한 사람
아름다운 영혼들
검은색 깃발
집단에서 축출되기
의무의 불안함
4장_ 저항의 가치
내부자의 용기
의심의 시작
미국적 가치
용기의 대가
침묵 속의 외침
에필로그_ 양심에 따라 행동하며 스스로를 구원한 사람들
감사의 글
옮긴이의 말_ 아름다운 영혼들의 목소리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양심을 보았다》는 다소 무거워보이는 주제와 달리, 접근방식은 대단히 부드럽고 에세이처럼 편안하다. 우리를 딜레마에 빠지게 하는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에서 양심을 따르라고, 불의에 저항하라고 강요하지도 않는다. 다만, 어떤 위대한 신념에 의해서라기보다, 오히려 마치 본능처럼 양심을 따른 이들의 이야기와 생각들을 전한다. ‘가장 평범한 사람’이 ‘가장 보편적인 가치’를 실천했던 이야기들이다. 이 책의 한국 출간에 특별히 많은 관심을 보인 저자는 “정의와 상식에 목말라하는 이 시대에 우리가 생각해 볼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양심을 보았다》는 다소 무거워보이는 주제와 달리, 접근방식은 대단히 부드럽고 에세이처럼 편안하다. 우리를 딜레마에 빠지게 하는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에서 양심을 따르라고, 불의에 저항하라고 강요하지도 않는다. 다만, 어떤 위대한 신념에 의해서라기보다, 오히려 마치 본능처럼 양심을 따른 이들의 이야기와 생각들을 전한다. ‘가장 평범한 사람’이 ‘가장 보편적인 가치’를 실천했던 이야기들이다. 이 책의 한국 출간에 특별히 많은 관심을 보인 저자는 “정의와 상식에 목말라하는 이 시대에 우리가 생각해 볼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정의’를 묻기는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시대
지금 우리 사회에는 ‘정의’와 ‘상식’, 그리고 ‘양심’에 대한 목마름이 문화 전반에 걸쳐 반영되고 있다. 해외에서보다 국내에서 유독 베스트셀러가 된 《정의란 무엇인가》의 인기는 아직도 여전하다. 최근 대학가를 시작으로 번져나간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는 그간 소홀했던 사회 정의와 상식을 서로가 서로에게 물으며 유행처럼 퍼졌다. 그런가 하면, TV 사극 ‘정도전’의 열풍은 서점가로도 이어지며, 부패한 권력과 타협하지 않았던 강직한 인물 정도전에 대한 사람들의 환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대중의 욕망이 모두 실제 행동이나 사회 변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예컨대 ‘금융권의 관리 소홀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