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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인간은 왜 제때 도망치지 못하는가 살아남기 위한 재해심리학
저자 히로세 히로타다
출판사 모요사출판사
출판일 2014-11-28
정가 15,000원
ISBN 9788997066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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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어판 서문
프롤로그 낡은 재해관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1. 재해와 인간
재해란 무엇인가
재해 시의 인간행: 재해심리학적 접근과 그것으로 알 수 있는 것
재해 대응의 유형
재해의 충격에서 회복까지?
충격 시/허탈 상태/재해 후의 유토피아/피난과 구호 활동: 원심적 행동과 구심적 행동/비상시에만 통용되는 사회규범/회복기
방재의 딜레마
끊임없이 진화하는 재해/비용편익을 생각하면 방재는 할 수 없다/자연재해와 잘 사귀기
2. 재해 피해를 좌우하는 것
피난행동의 중요성
생사를 가른다/인류가 지구 곳곳에 퍼진 이유
피난행동의 구조
연구의 역사/메커니즘/불안과 위기감을 지렛대 삼아
피난행동에 영향을 끼치는 휴먼 팩터
가족/다나 그룹의 이야기로 본 가족/가족과 함께하는 것의 생물학적 이점/낮의 재해와 밤의 재해에 따른 휴먼 팩터/모방성 또는 감염성/매스컴 접촉과 개인 간의 소통/재해 경험과 재해 문화
3. 위험 예지와 재해 피해의 상관성
재해 예지
과학적 예지 효용과 한계/도카이 지진 예지의 경우/예지의 꿈에서 현실 직시로
재해 경보란 무엇인가
경보의 기능/조기경보, 중요하지만 세 번 내려서는 안 된다/정상성 바이어스가 경보의 신뢰를 방해한다
전달과 수용
전달의 경로/오보가 실제로는 혼란을 일으키지 않는다/방송미디어의 경보는 효과가 있다/상상이 만들어내는 경보: 재해 시의 유언비어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
4. 패닉이라는 신화
패닉이란 무엇인가
장막 뒤에 숨겨진 모습/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사건과 희생양 만들기/갈색머리가 범인이다/코코넛 그로브 대화재?‘범인은 패닉’설의 탄생
패닉이 발생할 때
패닉이 발생하는 네 가지 조건/패닉을 방지한다는 것은
패닉공포증이 초래하는 것
5. 살아남기 위한 조건
살아남는다는 것은
이재민과 서바이버/살아남은 이들의 환경
어떤 사람이 살아남는가
연령이 생존을 결정한다/부유한 쪽이 유리하다/침착하고 냉정한 판단이 생존율을 높인다/과감한 판단을 통한 적시의 의사결정과 행동
출판사 서평
시도 때도 없이 갖가지 재난과 사고가 발생하는
재해공화국, 안전후진국 한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1993년 서해훼리호 침몰 사고로 292명 사망,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사고로 32명 사망,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로 502명 사망, 1995년 대구 지하철 가스 폭발 사고로 101명 사망, 1997년 대한항공 여객기 괌 추락 사고로 228명 사망, 1998년 태풍 예니(Yanni의 피해로 57명 사망 및 실종,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로 192명(신원미상 6명 사망, 그리고 올해 ...
시도 때도 없이 갖가지 재난과 사고가 발생하는
재해공화국, 안전후진국 한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1993년 서해훼리호 침몰 사고로 292명 사망,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사고로 32명 사망,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로 502명 사망, 1995년 대구 지하철 가스 폭발 사고로 101명 사망, 1997년 대한항공 여객기 괌 추락 사고로 228명 사망, 1998년 태풍 예니(Yanni의 피해로 57명 사망 및 실종,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로 192명(신원미상 6명 사망, 그리고 올해 세월호 침몰 사고로 304명 사망 및 실종…….
일어나서는 안 될 끔찍한 참사가 유독 많이 발생하는 한국, 아까운 목숨들이 수도 없이 사라져가고 있다. 지진, 홍수, 태풍, 산사태 등의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최근에 일어난 지하철 추돌 사고나 싱크홀 사고, 환풍구 붕괴 사고 등 인재에 의한 각종 재해도 빈번히 발생해 우리는 생명의 위험을 시한폭탄처럼 안고 살고 있다.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일어나고 예고 없이 들이닥친다. 불가항력의 자연재해에 희생되었다면 안타까워도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자위할 수 있지만, 살 수도 있었으나 인간의 실수나 무지로 인해서, 혹은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인해서 귀한 목숨을 잃었다면 그보다 더 가슴 아픈 일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은 각종 재난과 사고가 일어났을 때 억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