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세계 경제권력 지도
저자 송길호
출판사 어바웃어북
출판일 2012-02-06
정가 22,000원
ISBN 9788997382019
수량
1장. Crisis_태양이 저물다
1. 구심점이 사라진 세계
2. 추락하는 유로화, 저물어가는 유럽
3. 흔들리는 앵글로색슨 자본주의
4. 무너지는 팍스달러리움
5. ‘잃어버린 10년’ 바이러스에 감염된 선진국
6. 일본, 추락을 멈출 동력이 남아 있는가

2장. Opportunity_누가 ‘왕좌’를 차지할 것인가
1. 아랍의 봄과 흔들리는 석유패권
2. 달리는 신흥국, 걷기도 힘든 선진국
3. 중국, 위협적인 존재로만 머물 것인가
4. 브릭스를 다시 생각한다
5. 발톱을 감추고 있는 프런티어들

3장. Crash_대립각을 세우는 세계
1. 긴축이냐 확장이냐
2. 성장이냐 복지냐, 고조되는 복지논쟁
3. 2라운드 돌입한 환율전쟁
4. 고개 드는 보호주의의 망령
5. 불붙은 글로벌 경제영토 전쟁

4장. Reconstruction_글로벌 지배구조의 새판 짜기
1. 굿바이 뉴욕! 금융질서의 지각변동
2. 금융자본의 심장에서 촉발한 경제권력의 균열
3. 중·러, 제국의 재건을 꿈꾸다
4. 위기에 빠진 경제, 정치에 길을 묻다
5. 세계는 더 이상 G7의 것이 아니다
6.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위기를 예측한다는 것

5장. Strategy_경제권력의 중심에 설 것인가, 변방에 설 것인가
1. 미래는 발명하는 것이다
2. ‘무주공산’ G제로 시대, 한국의 생존전략
3. 길이 꺾이는 지점을 포착하라
4. 경제권력이 이동하는 지점에 투자의 기회가 있다

에필로그_경제권력의 대이동이 시작됐다
◎ 경제 지축을 놓고 벌이는 헤게모니 쟁탈전의 방아쇠는 당겨졌다!
종으로 횡으로 이동하는 경제권력의 향방을 조망한다

· 앵글로색슨 자본주의는 이대로 붕괴할 것인가?
· 유로존, 다 함께 추락할 것인가 썩은 손가락부터 잘라낼 것인가?
· 성장 VS 복지, 긴축 VS 확장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 중동의 민주화 바람으로 석유패권은 어떻게 재편될 것인가?
· 2차 환율전쟁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 하마에서 치타로 변신한 아프리카, 브릭스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인가?
· 이란, 파키스탄, 북한은 경제지형 변화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 것인가?
전 세계가 금융위기의 충격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다는 평가가 나오기 시작하던 2010년 11월 니얼 퍼거슨(Niall Campbell Douglas Ferguson 하버드대 교수는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을 통해 도발적인 예언을 내놨다. 그는 “지금은 지난 500년간 이어온 서구의 세계 지배체제가 막을 내리는 전환기”라면서 미국을 대체할 새로운 슈퍼파워로 중국을 지목했다. 퍼거슨 교수는 이에 앞서 “그리스 재정위기의 다음 타자는 미국이 될 것”이라면서 미국의 추락을 점치기도 했다.
2011년 8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는 막대한 재정적자를 이유로 미국의 신용등급을 전격 강등했다. 1941년 S&P로부터 최고 등급인 AAA를 부여받은 후 줄곧 최고 등급을 지켜왔던 미국이 70년 만에 등급 강등이라는 수모를 겪은 것이다. 유럽의 상황도 다르지 않았다. 그리스에서 시작된 재정위기는 거대한 괴물로 변해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경제대국을 강타하면서 유럽연합(EU의 존립마저 위협하고 있다.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데 유로존 내 갈등의 골만 깊어지자 국제통화기금(IMF은 신흥국에 유로존 지원을 요청했다. 드디어 9월.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중국 등 브릭스(BRICs 재무장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