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1부 일하는 사람과 회사
1장 사람은 왜 일을 하는가?
일을 한다는 것은 벌이와 일자리를 얻는 것이다|사람은 무엇을 원하는가?|경제조직체와 직장공동체|참가와 소속
2장 일터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협동이 일어나고 있다|돈, 정보, 감정이 흐르고 있다|종적으로도 횡적으로도 흐르고 있다
분배가 일어나고 있다
3장 고용관계를 파기할 때
파기방식에 따라 커미트먼트는 달라진다|유동적 노동시장은 바람직한가?|고용유지가 지니는 의의|구조조정이라는 껄끄러운 결단
2부 기업이란 무엇인가?
4장 기업은 무엇을 하는 존재인가?
기업이라는 존재|기업이 하는 일의 본질은 기술적 변환|외부세계와 돈, 정보, 감정을 주고받고 있다|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기술축적과 고객만족을 창출하고 있다
5장 주주는 왜 돈을 대는가?
달아나지 않는 돈이라는 종자돈|돈의 대가|주식시장이란 무엇인가?|주식회사제도의 의의
6장 이익이란 무엇인가?
‘이익은 보시다’|공통의 성과척도로서의 이익|이익률의 공죄|사상으로서의 회계측정
7장 기업은 누구의 것인가?
주주주권이냐? 종업원주권이냐?|경제적 효율과 권력의 정당성|종업원주권에 관한 역사적 사례|핵심은 경영자에 대한 감시
3부 리더의 자세
8장 사람을 움직인다
경영이란 타인을 통해 일을 이루는 것|리더란 무엇인가?|사람은 왜 생각한 대로 움직여주지 않을까?|뛰어난 경영자는 뛰어난 교육자
9장 리더의 조건
정당성과 신뢰감|리더의 기량이란?|리더가 되어서는 안 되는 사람|리더로 키워지는 방법
10장 리더의 역할
안으로, 밖으로, 위로|부하를 자극하고 단속하는 일|자율과 규율의 활용|상상력과 책임감
11장 상사를 매니지먼트 한다
상사를 매니지먼트 한다는 말의 의미 |‘보고?연락?상담’이 기본| 체면을
40대 이후에도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경영학
경영의 전체를 생각한 후에 자신이 설 자리를 찾아라!
직장인, 10년 후 미래에 답하는 경영학
직장인 사이에서 MBA 전공은 마치 열병처럼 느껴지는 문제다. 직장인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경영에 대한 안목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체험을 통해 깨닫기 때문이다. 기업의 비전과 전략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는 경영학적인 이해와 판단이 강하게 작용한다. 따라서 사오정이 되지 않기 위한 소극적인 목적이 아니라, 직장인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경영에 대한 이해를 적극적으로 높일 필요가 있다.
경영을 안다는 것은 곧 자신에게 왜 그런 일이 주어졌고, 왜 그 일을 해야 하는지 그 의미와 가치를 안다는 것이다. 특히 서른 살은 새내기 직장인 시절을 지나 자신이 회사 내에서 어떤 위치해 있는지, 또 무슨 역할을 해야 하는지 그 맥을 잡고 일하는 때다. 이때 경영의 조예가 있다면, 그 성과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서른 살 경영학》은 중요한 기로에 선 직장인에게 미래에 대한 답을 경영학에서 찾으라는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경영의 목적을 깨달으면 일의 목적을 이해한다
《서른 살 경영학》은 직장인에게 경영을 이해시키기 위해 돈, 정보, 감정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한다. 기업은 돈을 벌기 위해 여러 정보를 필요로 하고, 정보를 얻기 위해 사람을 고용한다. 따라서 사람의 공동체인 기업은 인간의 감정에 대한 이해를 가져야 한다. 이는 리더십의 문제로 나아간다. 이처럼 인과관계 고리를 통해 기업 경영을 설명하는 것은 매우 적절한 방법인 듯하다.
기업은 사람과 설비에 투자하기 위해 돈을 필요로 하는데, 이때 취하는 방법이 주식을 발행하는 것이다. 주식회사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은 객관적 눈으로 회사의 경영 상태를 파악하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 기업의 경영 상태, 그리고 이를 바라보는 시장의 평가가 주가에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