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것을 나라라고 하나요?
별별 나라가 다 있어요
음식도 다르고 문화도 달라요
독특한 역사를 갖고 있어요
나라와 나라 사이, 사람들이 오고 가요
사람들처럼 물건이 오고 가요
다툼도 일어나요
함께 즐기는 것이 있어요
도움을 주고받아요
나라 사이의 불평등을 줄여야 해요
평화를 위협하는 것에 대항해요
지구는 하나뿐이에요
살기 좋은 지구촌을 만들어요
세계 평화를 위해 유엔이 있어요
부록 - 전 세계인이 함께 행동하는 단체와 기구
나라를 알면 세계가 보여요. 가장 큰 이웃, 나라를 만나는 첫 그림책
가족이 모이면 이웃이 되고, 이웃이 모이면 동네가 됩니다. 동네가 많이 모이면 나라가 되고, 나라가 많이 모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됩니다. 나라와 나라는 물리적인 거리가 있지만, 세계라는 한 마을에서 같이 살고 있는 이웃이에요. 내가 하는 행동이 이웃에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한 나라가 하는 행동이 다른 나라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이는 나라와 세계에 대해 알고, 세계 시민으로서 사고해야 합니다. 자기 나라만이 아니라 세계 전체를 위해서 행동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먼저 나라와 세계를 알고 이해해야 하기에 《나라와 나라 사이에는 무엇이 있을까?》를 만들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나라부터 세계 끝까지, 각 나라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전통문화와 특징, 음식, 역사를 다룹니다. 나라와 나라 사이를 오가는 사람과 물건의 종류와 이동 수단, 서로 오고 가는 이유,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나라와 세계를 끊임없이 오고 가는 중요한 것들에 대해서도 소개합니다. 나라와 세계에 대한 흥미로운 질문을 따라 책장을 넘기다 보면 나라와 세계에 대한 지식을 쌓고, 세계화 시대의 지구촌에 대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1~2학년 교과서에서 설명하는 지식을 기본으로 하면서 더 다양하고 폭넓은 정보를 다루기에, 교과서와 함께 읽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나라와 세계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나의 생각을 바꾸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어요!
어느 나라의 어린이가 학교에 가서 공부할 때, 어느 나라 어린이는 농장과 탄광, 공장에서 고된 노동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나라에서 밤에 전기를 켤 때, 어느 나라에서는 전기가 모자라고 비싸서 사용하지 못해요. 또 어느 나라에서는 깨끗한 물을 사용하지만, 어느 나라에서는 마실 물조차 모자라 고통받지요. 우리는 지구라는 한배를 탄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