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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참 좋아!
저자 보니 그러브먼
출판사 그레이트북스
출판일 2018-10-26
정가 12,000원
ISBN 9788927192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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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무당벌레는 나뭇가지에 살포시 앉을 수 있어 좋아요.
큰 기린은 높이 달린 나뭇잎을 아삭아삭 먹을 수 있어 좋아요.
어떤 동물은 작아서 좋고, 어떤 동물은 커서 좋지요.

나는 작고, 엄마 아빠는 커요.
하지만 우리 가족은 서로를 안아 주기에 참 좋답니다!


세상에는 몸집이 큰 동물도 있고 자그마한 동물도 있다. 작고 가벼운 무당벌레는 나뭇가지에 살포시 앉을 수 있다. 키가 큰 기린은 목을 쭉 뻗어 높이 달린 나뭇잎을 먹을 수 있다. 개구리와 개미는 연잎과 풀잎 위로 사뿐히 기어갈 수 있어서 좋고, 타조와 코끼리는 커서 좋다. 아기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거나 비를 막아줄 수 있기 때문이다. 커서, 혹은 작아서 좋은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무당벌레를 따라 만나는 다양한 동물들
“알고 있나요?”라는 질문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걸까요? 작은 무당벌레 한 마리가 포르르 날아 나뭇가지에 살포시 앉았어요. 기린도 그럴까요? 기린은 목을 쭉 뻗어 나뭇잎을 아삭아삭 먹네요. 기린은 긴 목을 이용해 높은 곳에 달린 나뭇잎도 먹을 수 있지요. 이번에는 꽃밭으로 가 볼까요? 아기 고양이가 풀숲에 푹 파묻혀 낮잠을 자고 있네요. 그렇다면 타조는 어떨까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곤충, 파충류, 포유류, 새와 물고기까지 여러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저마다 다른 환경에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걸 알게 되지요.

비교를 통해 크기의 개념을 배워요
금붕어는 작아서 바다풀 사이로 헤엄칠 수 있고, 돌고래는 우리를 태울 수 있을 만큼 커요. 개미는 풀잎 위로 기어갈 수 있을 정도로 작고, 비버는 커서 통나무 징검다리를 건널 수 있어요. 아기 토끼는 작아서 아기 코끼리 품에서 비를 피할 수 있고, 엄마 코끼리는 커서 아기 토끼와 아기 코끼리가 비를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