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세먼지 흡수식물
2. 전자파 차단 스티커
3. 커피와 에너지드링크
4. 만성피로와 산성체질
5. 곡물가루 생식
캐릭터 소개 1 고혜람 · 이원솔
6. 파워스톤
7. 저지방 우유
8. 수소수와 자화수
9. 베이킹소다
10. 겨울 초파리
캐릭터 소개 2 유바람 · 김도원
11. 필수영양소
12. 체온과 찜질방
13. 대자연 속으로(1
14. 대자연 속으로(2
15. 효소액
캐릭터 소개 3 박하선 · 잡상인
16. 글루텐 프리
17. 전자레인지의 공포
18. 한국형 유산균
19. 엽록소의 효능
20. 잡상인 비긴즈
[단기속성] 유사과학에 속지 않기 특강!
작가 후기
게르마늄 팔찌를 차고,
갈증이 날 땐 수소수를 마시고,
베이킹소다로 화장실을 청소하고,
자기 전엔 항상 선풍기를 끄는 당신에게!
상술과 미신과 거짓말로 뒤엉킨 유사과학에 던지는 돌직구!
과알못과 과잘알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인기 과학 웹툰, 대망의 단행본화!
얘들아 또 속냐!! 그런 거 다 가짜야!
‘뉴스에서 봤는데, 이 식물이 미세먼지를 제거해준대!’ 그러냐? 그 식물이 아니라 비슷한 플라스틱 모형을 갖다놔도 정전기 때문에 달라붙을 텐데. ‘스마트폰 전자파 완전 몸에 해롭다는데, 전자파 차단 스티커 꼭 붙이고 다녀!’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전자파를 딸랑 스티커 하나 붙여서 막을 수 있을까. ‘야, 야, 그리고 있잖아. 요즘 수소수라는 게 있는데…’
(제발… 그만해…!
답답하다. 유사과학이, 너무 많다. 한때 전국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라돈 침대 사건’의 원인에도 ‘음이온이 건강에 좋다’는 유사과학이 있었다. 이외에도 ‘백신은 몸에 안 좋다’거나 ‘두드러기가 나면 숯가루를 먹이라’는 둥, 근거 없는 유사과학이 여전히 횡행하고 있다. 과학이 아니면서 마치 과학인 척 행세하는 이 가짜 과학은, 때론 이런 식으로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기도 한다. 유사과학은 위험하다.
『유사과학 탐구영역』의 작가 계란계란은 공주사범대학교 생물교육을 전공하고 교사 자격증을 가진 만화가로, 만화 또한 과학 지식을 전달하는 매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작가는 사이비과학이 판치는 오늘날 세태를 지적하며 묵직한 팩트로 유사과학을 때려잡는다. 2017년 11월 다음웹툰에 연재를 시작하여, ‘기존에 못 봤던 새로운 장르의 웹툰’이라는 호평 속에 2018년 4월 첫 시즌 연재를 마쳤다. 현재 인기리에 두 번째 시즌을 연재 중이다. 이 단행본은 첫 시즌 총 20화 분량의 내용을 엮은 것이다.
“이거 리얼, 사이다도 마시고 공부도 하는 개꿀잼 만화 인정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유사과학을 파악하고 정확한 과학 지식을 잘 이해하면, 더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