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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삐딱한 자세가 좋아 -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24
저자 양혜원
출판사 스콜라
출판일 2015-01-05
정가 11,000원
ISBN 9788962474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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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름, 똑바로 앉아! / 몸이 저절로 움직이는 걸 어떡해? / 아빠, 병원에 가다 / 잔소리는 이제 그만 / 좋은 소식 / 우리는 건강 가족

[부록] 바름이의 바른 자세 프로젝트
1. 자세가 나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2. 올바른 자세란?
3. 바른 자세를 만드는 여섯 가지 운동
삐딱한 자세가 편한 요즘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책

우리 아이들의 허리가 위험하다!
최근 뉴스에 따르면 척추가 굽어 병원을 찾은 환자의 40%가 10대라고 한다. 척추 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삐딱한 자세이다. 의자에 앉아 공부하는 시간이 긴 아이가 잘못된 자세를 몸에 익히게 되면 그만큼 허리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아직 어린 초등학생 때부터 바른 자세를 몸을 익히는 게 중요하지만 당장 몸이 아프지 않기 때문에 바른 자세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
《삐딱한 자세가 좋아》의 주인공 바름이도 나쁜 자세가 몸에 밴 초등학생이다.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똑바로 앉으라는 지적을 하루에도 몇 번씩 받지만 좀처럼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가 어렵다. 처음에는 바른 자세로 앉아 있다가도 어느새 몸이 슬금슬금 움직여 턱을 괴고 있거나 엉덩이를 쭉 빼고 책상에 기대고 만다. 삐딱한 자세가 편하기만 한데 어른들은 왜 자꾸 똑바로 앉으라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
그런데 바름이 아빠가 턱 괴는 습관 때문에 몸이 아프게 되면서 바름이의 생활도 변하게 된다.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자세를 지적하는 할머니의 잔소리가 엄청나게 늘어난 것. 바름이는 할머니의 잔소리가 귀찮고, 몸이 아파 예전과 달리 자기와 잘 놀아 주지 않는 아빠한테 서운하기만 한데……. 바른이는 과연 삐딱한 자세를 고칠 수 있을까?

나쁜 자세가 몸을 망치기 전, 바른 자세를 익히자!
몸에 나쁜 자세이더라도 몸에 배면 익숙해진다. 그래서 나쁜 자세를 편하다고 잘못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삐딱한 자세를 취하면 우리 몸은 아주 서서히 망가지고 만다. 요즘 학생들에게 흔한 척추층만증과 거북목 등이 바로 나쁜 자세 때문에 생겨난 것이다.
무릎이 아파 걷는 것도 힘들어하는 바름이 할머니는 혹시나 자식과 손자들이 같은 고통을 겪을까 봐 하루 종일 자세를 지적한다. 어릴 때부터 바른 자세를 갖도록 훈련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바름이는 그런 할머니가 피곤하기만 하다. 나쁜 자세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