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를 긍정적으로 키우는 방법
‘그래, 잘될 거야!’라는 긍정의 주문이 필요하다!
같은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고 긍정적으로 행동하는 아이와 의욕 없이 부정적인 행동으로 일관하는 아이가 있다. 이러한 태도에 따라 사람의 미래는 바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긍정적인 언어를 많이 쓰는 사람이 부정적인 언어를 많이 쓰는 사람보다 오래 살고 성공한다고 한다. 그만큼 긍정적인 언어, 행동 등이 미래의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부정적인 성향의 어린이들은 자신의 문제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 그저 무언가를 하는 것이 싫은 것이고, 어차피 해도 잘 안 될 거라고 단순하게 생각해 버린다. 그런 어린이들에게 그것이 잘못되었고, 부정적인 생각보다 긍정적인 생각이 중요하다고 단순하게 얘기하는 것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
《그래, 잘될 거야!》는 어린이들이 평소에 생각 없이 내뱉는 부정적인 말이나 행동이 결국 자신에게 부정적인 결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나나의 이야기를 통해 알려 준다. 부정적인 생각과 말, 행동은 자신의 마음을 자라지 못하게 하고, 친구나 가족들과 벽을 쌓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긍정적인 말과 행동은 새로운 친구도 사귀게 해 주고 자신감을 갖게 도와준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싫어, 안 해, 안 될 거야’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무엇이든 하나씩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긍정의 행복’에 공감하게 될 것이다.
투덜투덜 나나의 부정적인 생각 극복기
늘 툴툴거리며 반대만 하는 나나는 늘 혼자다. 반 친구들은 쓸데없는 일을 자꾸 벌이자고 하고, 귀찮은 일을 재미있다고 이야기한다. 나나는 그런 것들이 하기 싫다. 힘들기만 하고 해 봤자 잘 되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친구들뿐 아니라 선생님과 엄마도 친구들과 똑같다. 본인들이 하기 싫은 일을 나나와 친구들에게 시키는 것 같다.
그러다 나나는 반 친구들이 모두 자신을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엄마에겐 야단만 맞고, 친구들에게까지 버림받은 나나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