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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여기는 비비타운 (양장
저자 에포닌 코티
출판사 주니어RHK
출판일 2022-05-30
정가 14,500원
ISBN 9788925578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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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상상력으로 만화와 그림책 세계를 넘나드는, 올해 최고의 어린이 그래픽노블

제대로 앉거나 눕기 힘든 마름모꼴 집, 뾰족뾰족한 테이블, 엉덩이를 콕콕 찌르는 시소……. 조금은 엉뚱하고 어딘가 불편한 비비타운이라도 비비들(비비타운에서는 이들을 ‘비비’라고 부른다.은 그곳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즐길 줄 안다. 비록 이전에는 인간에게 버려진 유기견, 유기묘였을지라도 말이다. 비비들의 천진난만하고 유머 넘치는 행동과 대사는 작가의 신선한 상상력에서 비롯되었다. 작가는 버림받은 동물들이 행복한 일상을 되찾고 제2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유토피아적 공간을 창조해 냈다. 책장을 넘기면 독특한 비비타운과 개성 넘치는 비비들의 모습이 한눈에 펼쳐진다. 숙소와 화장실, 목욕탕과 식당, 미용실 등 없는 게 없는 마을 풍경과 비비들의 일상 대화도 엿볼 수 있다. 게임과 영상 매체에 익숙한 아이들이 다양하고 폭넓은 문학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는 ‘팡 그래픽노블’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여기는 비비타운》은 ‘만화와 그림책 세계를 절묘하게 담은 책’(볼로냐 라가치상 심사평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2022년 가장 눈에 띄는 어린이 그래픽노블로 손꼽힌다. 사랑스러운 동물 캐릭터의 표정과 행동, 말풍선 속 재기발랄한 대사와 자유로운 레이아웃 등 다채로운 요소들로 구석구석 가득 채워져 있어, 어린이들이 즐거운 책 읽기를 경험하기에 모자람이 없다.

?버림받은 반려동물들의 유토피아, 비비타운
_세상의 모든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

고속도로 휴게소에 버려진 월터, 주유소를 떠돌던 그라통, 기둥에 묶여 있던 비비두……. 인간에게 버림받고 길 위에서 떠돌던 외로운 유기견과 유기묘는 자신들의 힘으로 건설한 이상적인 비비타운에서 버림받은 동물들과 행복한 새 삶을 일구어 나간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반려’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며, 반려동물이 인간의 소유물이 아니라 ‘인간과 짝을 이루어 함께 살아가는 친구’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