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의 말- 믿음과 자발적 섬김의 접점 / 말씀 앞에서 춤추었던 기록 / 함께 ‘종의 기쁨’을 갈망하며 / 그리스도인의 정답 /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려면 꼭 읽어야 할 책 / 참된 자유에 이르는 새로운 길
시작하며- 기쁨의 원천
들어가며- 복음의 진수
1편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이 우리를 자유케 합니다
자유로운 삶의 시작
율법이라는 이름의 속박
영적 성장은 건강한 ‘권위’와 더불어
진정한 자유
주님, 그렇게 하셔도 감사합니다
예수님이 싫어하시는 행동
2편 진리는 말씀에 담긴 인격입니다
왜 오늘도 ‘Sola Fide’인가
참된 믿음의 주인
그리스도인이 빠지기 쉬운 함정
믿음인가, 행함인가
나는 왜 나를 정죄하는가
두려워도 가라, 이루어지리라
초등학문을 넘어 부활의 예수님께로
하나님의 가족이 되는 ‘신비’
3편 순종은 기쁨입니다!
세상의 종 vs 하나님의 자녀
주님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실까?
왜 종으로 살려 하는가
그리스도인이 잊지 말아야 할 것
자유의 기쁨이 빚어내는 능력
성도는 무엇으로 사는가
종의 멍에에서 종의 기쁨으로
성령과 육체가 싸울 때
4편 악을 이기는 선이 생명을 구합니다
거짓 자유가 낳는 결과
죄를 짓지 않을 자유밖에 없는 ‘영화’
믿음의 나무, 성령의 열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산다는 것
환상의 교회를 만드는 성도들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하나님을 붙잡고 있는가?
그리스인은 십자가의 흔적만 가지고 갑니다
사도 바울의 소망
마치며- 오직 믿음 그리고 순종의 환희
“믿음을 더하여 주소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기쁨의 원천
인간의 모든 문제는 하나님을 잃어버린 데서 시작되었다. 그렇기에 한 존재가 ‘오직 믿음?오직 은혜’의 놀라운 복음 위에서 사랑과 섬김을 향한 결단으로 하나님을 되찾아 그 앞에 정직하게 서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한다.
걱정과 불안이 그치지 않는 정글 같은 삶의 현장보다 더 명료한 현실이 있다. 주님이 주시는 ‘은혜의 현실’이다. 이 은혜의 현실 안에 나를 오롯이 담그고 믿음의 항해를 해나갈 때의 기쁨은 표면적 현실이 드리우는 온갖 염려와 두려움을 압도한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그 기쁨을 절절히 노래한다.
이 책은 저자가 바울이 누렸던 놀라운 기쁨이 우리 안에서도 회복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쓴 ‘은혜의 책’이다. 2017년 ‘한국 교회의 어머니 교회’인 새문안교회에 부임한 저자가 자신의 영적 여정을 바탕으로, 바울의 격정적 서신 <갈라디아서>를 붙잡고, 사도 이전에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서 바울의 내면세계에서 일어났을 법한 일들을 영적 상상력으로 그려보면서 바울이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들려주려고 한 복음(기쁜 소식의 진수를 밝히려는 시도의 소산이다.
저자는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 안에 거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기도하며,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진정한 자유인으로 하나님께 순종했던 바울이 전하고자 했던 복음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 믿음의 역동성을 되찾고, 그 안에서 자유를 누리고 생명이 회복되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사도 바울과의 깊은 대화’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전하려고 하는 핵심 메시지는 크게 3가지다.
첫째, ‘믿음 + α(알파’로는 절대 참믿음이 설 수 없다는 것. 사도 바울은 신앙의 세계는 ‘오직 믿음’으로만 세워져가며, 그 안에 신앙의 위대한 비밀이 들어 있다고 굳게 믿었고 그대로 행했다. 둘째, 참믿음에서 내적 자유함이 흘러나오고, 여기서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