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는 확신이 필요한 이유
1장 내가 나에게 사랑을 주어야 한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기를
당신도, 나도 참 괜찮은 사람이야
우린 서로 다른 맛에 산다
타인의 취향은 타인의 것
친절과 칭찬, 최고의 종교
A는 그가 좋은 사람이라는데 왜 B는 그가 나쁘다고 할까
나이란 숫자가 아닌 느끼는 것
과잉의 시대에 적절한 거리를 두는 법
자동적이고도 수동적인 관찰 예능의 시대에
내가 나에게 사랑을 주어야 한다
2장 자존감 짓기, 칭찬의 동심원 그리기
칭찬이 열어준 신세계
내가 좋아하면 남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살기
칭찬하는 건 왜 힘들까
칭찬은 다름 아닌 상대방을 존중하는 일
칭찬하기 연습, 칭찬 받아들이기 연습
스스로 칭찬할 줄 알아야 살아남는다
인정과 칭찬이 인간관계를 지킨다
자기 확신이 없는 수동 공격적 인격
어려운 문제에 부닥치면 지혜의 뇌가 깨어난다
죽을 때까지 지켜야 할 다섯 가지 자존감 수칙
3장 어려운 인간관계, 때로는 단순하고 가볍게
저 순수하고 강직한 자작나무처럼
조금은 덜 피곤하게 인간관계를 구축하려면
거부불안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지키는 법
‘자기존중’과 ‘자기중심’, 그 커다란 차이
진심으로 귀 기울여주기, 어쩌면 유일한 해법
거짓말과 참말의 선택, 어느 쪽이 유리할까
비탈이 지지 않은 땅은 없듯이
나도 모르게 숨어 있던 ‘진짜’ 감정 다스리기
인간관계에 필요한 적절한 온도
무례함에 대처하는 자기만의 방식 찾기
성공적인 대인관계를 위한 몇 가지 제언
4장 오늘도 그 인간 때문에 사표를 내고 싶은 그대에게
상사와 제대로 한판 붙는 법
후배들과 소통하고 싶은 부장님에게
화내지 않고 피드백하는 법
병적 동일시, 나와 조직에 해를 끼칠 그 위험함
내 안의 어린아이 발견하기
월요병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왜 부탁을 거절하지 못할까
그대, 일하는 엄마, 누구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창순 박사가 들려주는
휘둘리지 않고 내면의 중심축을 세우는 법
‘왜 나는 툭하면 불필요한 자책과 자기비하에 시달릴까?’ ‘어떻게 자존심을 지키면서 상대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제대로 사랑하고 싶다…’ 누구에게나 내면 깊숙이 자리한 이 같은 열망, 인정받고 싶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싶은 마음을 어떻게 다루고, 또 만족시킬 수 있을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창순 박사가 ‘참 괜찮은 나’를 만나는 자기 탐구의 길잡이로 나섰다. 40만 부가 판매된 전작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가 인간관계에서의 상처를 줄이는 것을 주제로 했다면, 이 책에서는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위로와 칭찬, 이해와 수용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그것이 우리의 내면에 균형과 조화 나아가 평화와 안정을 가져오는 근원적인 힘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렇게 내면의 중심축을 바로 세울 때 자신을 향해, 그리고 상대방을 향해서도 ‘괜찮은 사람’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으리라는 것이 저자의 기대다. 근원적이면서도 대단히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으로 이름난 경험 많은 상담가답게 인간의 내밀한 욕구와 필요를 하나하나 차분히 응시하면서, 자존감과 자기 확신에서 편안한 인간관계와 합리적인 사회생활, 그리고 더 성숙한 삶에 이르는 여정을 안내한다.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다. 먼저 나의 내면이라는 곳간이 풍성해야 다른 사람을 돌아볼 여유도 생긴다. 나는 그 곳간을 채우는 양식이 있다면, 바로 자신이 괜찮은 사람이라는 확신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러한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내면의 중심축이 확고해야 한다. 만약 우리가 돈을 벌기 위해, 아니면 외국어를 배우려고 기울이는 노력의 10분의 1만이라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려고 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다. 최소한 내면의 중심축이 치우치는 일은 없지 않을까?” _10쪽
정신의 직립을 가능하게 하는 뼈대, 자존감
잠들기 전 오늘 만난 사람들에 대해 필름을 돌려본다. ‘내가 그 사람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