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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이토록 멋진 오십이라면 : 오직 나로 살아가기 위한 자기발견 수업
저자 이주희
출판사 청림출판사
출판일 2022-05-04
정가 15,000원
ISBN 9788935213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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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중년이라는 세계, 오십이라는 가능성

1장 다시, 나를 생각하다
나는 아직도 나를 잘 모르겠다
과거의 나와 마주하기
나와 함께 멀리 다녀오기
매일 기록하면 알 수 있는 것들

2장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다
나쁘고 이상한 사람들?
“부부는 그냥 남이라고, 남!”
환경 운동가도 사회복지사도 아니지만

3장 나로 서기, 그 준비운동
자기 연민을 벗어라
단념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내가 나를 결정할 것!

4장 이제 넘치는 것은 비우자
의미 vs. 재미
잘 되는 사람을 보고 배가 아프다면?
오르락내리락 감정 아껴 쓰는 법

5장 아직도 부족한 것은 채우자
나다움이라는 장르
최선을 다해 계속 벌기
겉절이보다 묵은지

6장 삶의 기준을 ‘나’로 하는 행복한 이기주의자
나는 자유로운가?
나와 함께하는 산책
손바닥에 자갈 소리 내기
잘 듣고 똑바로 말하기
적자, 생존하기
내가 먼저 바로잡기
그래서 최중하다

에필로그 이토록 멋진 나와 당신의 오늘
오십 이후 삶의 기준은 오직 ‘나’
행복한 이기주의자로 산다는 것

나이 오십이 되어 마주한 삐거덕거리는 갱년기 몸에도, 여전히 하늘의 명을 알지 못하는 의문투성이 머리에도 이제 조금 적응하고 보니,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생긴다면? 오십 이후 인생의 후반부는 삶의 기준을 오직 ‘나’로 살아보자. 딱 남에게 피해 주지 않을 정도로만 이기적으로, 나를 위해 살아갈 것! 누구보다 행복한 이기주의자로 살아가는 방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깊은 한숨이 나온다. 그리고 이내 깨달았다. 나는 나의 통장 잔고만큼도 나를 자세히 쳐다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가족, 이웃의 눈치는 살피면서 나의 감정과 호불호는 무시하고 살았다. … 언제부턴가 나를 우선순위의 가장 밑바닥에 두었다. 낯설다는 건, 오랜 시간 외면해왔다는 것이다. _<본문 52쪽>

오십 이후 당신이 단념해야 할 것은 오직 타인의 시선뿐이다! 다른 사람을 우선하느라, 지금은 타이밍이 아니라며 미뤄두었던 ‘내’가 인생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다시 새겨본다. 그리고 이토록 멋진 오십을 시작하기 위한 첫 단계로 모든 기준을 ‘나’로 바꿔보자.

신원 미상이 된 ‘나’를 찾습니다
진정한 나를 알아가는 Q&A

50년이나 살았지만, 여전히 나는 나를 제일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매일 들여다보는 주식 차트만큼이라도 나에게 관심을 가졌다면, 달라졌을까? 지금부터라도 나를 향해 질문을 던지고, 조심히 답해보자. 주위 시선, 세상의 소리에 민감했던 안테나를 나로 향해보자. 카프카는 말했다. 책은 우리 안의 꽁꽁 언 바다를 깨는 도끼가 되어야 한다고. 눈으로 읽기만 하는 것은 끝났다. 진짜 나를 알고 싶다면 이제 펜을 들고 직접 내 마음에 답을 해보자.

- 나 혼자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있나요?
- 나에게 연민을 느낄 때가 있나요? 어떻게 치유할 수 있을까요?
- 지금 당신은 당신으로부터, 가족으로부터 자유롭습니까?
- 내 삶을 책으로 쓴다고 가정하고, 첫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