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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어린이를 위한 인권 이야기 : 누구나 존중받고 자유롭게 꿈을 키우는 멋진 세상을 위해!
저자 전지영
출판사 파라주니어(파라북스
출판일 2022-05-10
정가 12,800원
ISBN 9791188509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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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존중받고 싶어요.
사람은 누구나 존중받아야 합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인권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인권
좀 더 자세히 | 세계 인권선언

2. 어리니까 어쩔 수 없다고요?
어리다고 무시하시나요?
어리니까 보호받을 권리가 있어요.
충분히 쉬고 맘껏 뛰어놀 시간이 필요해요.

3.우리는 모두 소중해요.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어야 해요.
하고 싶은 것을 할 권리도 있다고요.

4. 차별하지 마세요.
어떤 이유로도 차별해서는 안 됩니다.
차별은 꿈을 이루지 못하게 만듭니다.
공평하고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요.
좀 더 자세히 | 차이와 차별

5. 우리에겐 어떤 권리가 있나요?
아는 것도 권리
우리가 가진 권리

6. 방법은 있어요.
규칙과 법은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해요.
불공평한 법은 바꾸어야 해요.
모두에게 좋은 방법을 찾아요.
좀 더 자세히 | 국가인권위원회

7. 맘껏 꿈꿀 수 있는 사회
가난한 사람에게도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요.
기회가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요.
최저임금이란 무엇인가요?
비정규직이란 무엇인가요?
좀 더 자세히 | 노동자와 노동조합

8.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해요.
평화를 이루는 방법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힘을 모으는 방법
평화는 평화로운 방법으로 지켜야 해요.
좀 더 자세히 | 비폭력 평화운동과 마틴 루터 킹 목사

9. 우리가 참여하여 만드는 세상
정치에 참여할 권리, 참정권
참정권을 얻기까지
좀 더 자세히 | 다수결과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

10. 인권을 지키는 작은 실천
함께해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부록 | 1. 유엔 아동인권선언
2. 인권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
우리 아이들은 행복할까?
이 책의 초판이 발행된 2015년 이후 우리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해졌을까? 2019년 한국방정환재단이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와 함께 전국 초·중·고교생 총 7,454명을 대상으로 ‘한국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주관적 행복지수 표준점수는 88.51점으로, 10년 전(65.1점에 비해 높아지긴 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2개국 가운데 20위에 그쳤다. 주관적 행복지수는 2018년(94.7점보다 6점이나 급감했다.
행복지수는 유니세프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를 모델로 한 것으로, OECD 회원국 평균을 100으로 하고 비교하는 것인데, 2014년 초·중·고교생 6,946명을 대상으로 한 같은 조사에서 우리나라 어린이·청소년의 주관적 행복지수가 74.0이었고, 이 지수는 당시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에 해당하는 것이었다.
2014년에 비하면 지수가 조금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우리 아이들이 느끼는 행복은 OECD 회원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한다. 물질적인 풍요를 무색케 하는 관심과 지지의 빈곤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 집에서는 가정 폭력에 시달리고 어린이 집에서는 교사에게 폭행을 당하는 아이들, 학교로 학원으로 내몰리며 부족한 잠에 시달리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지수가 매년 OECD 회원국들 중에서 최저 수준인 것은 이상할 것도 없다.
또 하나 주목해야 할 것은 ‘행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대답이다. ‘가정화목’이나 ‘건강’보다는 ‘돈’과 ‘성적’이 행복의 조건이라고 대답하는 아이들이 많았는데, 이것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욱 두드러졌다. 이는 학업 관련 스트레스로 이어졌고, 삶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 역시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 탓이었다.
OECD 회원국가 중 자살률 1위, 세계 1~2위의 학교 폭력과 집단 따돌림, 부모의 이혼율, 무한 경쟁의 사회…. 이 모든 상황이 빚어낸 당황스러운 현실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인권’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