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어디가 제일 아파?
- 무조건 피해야 하는 고통 유발 곤충들
02 곤충학자들도 벌벌 떠는 생명체는?
- 곤충인 듯, 곤충 아닌 곤충 같은 것!
03 고양이를 기를 때 일어날 수 있는 일
- 사랑스런 고양이도 신경쓸 게 있어!
04 내가 소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 동물에게도 복지가 필요해!
05 똥에서 커피를 얻는다고?
- 상 받은 똥 다 모여!
06 손가락을 꺾으면……?
- 손가락 꺾기의 진실
07 블랙캡 기사의 뇌
- 햄, 내 기억력을 부탁해!
08 방귀로 말한다고?
- 동물은무엇으로 소통할까?
09 털이 난 데는 다 이유가 있어!
- 평화를 지키는 수염
10 맵지 않은 고추가 있다고?
- 과학으로 보기 좋고 맛도 좋게!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에서 다루는 내용은 기발하고 엉뚱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래서 아이 스스로 혼자서 끝까지 읽어낼 수 있다. 읽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이해하고 소화해서 주변과 세상을 이해하고 의문을 갖고 분석하고 해결하려는 힘, 즉 과학문해력을 갖추게 된다.
다음의 세 가지 전제에서 출발한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시리즈는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은 물론 과학문해력까지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째, 과학은 가까이 있다!
과학은 어려운 책이나 복잡한 실험실, 알 수 없는 기계 속에만 있는 게 아니다. 우리 가까이, 어디에나 있다. 아침에 일어나 잠들 때가지 우리가 접하는 모든 것에 과학의 원리가 숨어 있다.
둘째, 과학은 엉뚱한 상상에서 출발했다!
지금까지 과학의 원리라고 밝혀진 것들은 모두 나, 주변, 세상을 이해해 보려는 호기심과 노력에서 출발했다. 작은 호기심, 엉뚱한 상상, 이해해 보려는 노력에서 출발한 작은 시도들이 모이고 쌓여 과학의 원리로 입증된 것이다.
셋째, 과학은 이해하면 쉬워지고 쉬워지면 좋아진다!
과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재미있고 친근한 주제로 접근하면 과학을 이해할 수 있다. 과학을 이해하면 과학을 좋아하게 되고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세상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과학문해력까지 갖추게 된다.
엉뚱한 상상, 괴짜 연구의 대명사 이그노벨상으로
명랑한 과학을 만나다!
이그노벨상은 하버드 대학교 유머 과학 잡지 [애널스 오브 임프로버블 리서치]가 과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노벨상을 패러디해서 1991년 제정한 상으로, 물리, 화학, 의학, 수학, 생물, 평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기준은 ‘사람들을 웃게 하거나 생각하게 만드는 연구를 해서,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인 연구자’다. 그래서 이그노벨상을 수상한 연구는 엉뚱하고, 기발하다. 여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과학이 재미있구나!’ ‘과학은 우리 생활 속에 있구나!’라는 걸 깨닫게 해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