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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e스포츠 직업 설명서 : 인생 티어를 바꿀 21개의 e스포츠 직업
저자 남윤성,윤아름
출판사 틈새책방
출판일 2021-02-26
정가 17,000원
ISBN 9791188949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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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이 책의 사용법

프로 게이머
감독
*DOUBLE BUFF : 단장

코치
멘탈 코치
매니저
*DOUBLE BUFF : 콘텐츠 디자이너

게임단 마케터
스카우트
리그 기획자
한국e스포츠협회
심판
리그 PD
*DOUBLE BUFF : 옵저버

방송 작가
게임 캐스터
*DOUBLE BUFF : 아나운서

해설 위원
전문 기자
스트리머
e스포츠 아카데미 강사
IT·엔터테인먼트·콘텐츠가 결합한 e스포츠의 무한한 가능성
e스포츠가 게임 직업의 일부가 아닌 새로 뜨는 산업인 이유

IT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결합한 e스포츠는 미래의 콘텐츠 산업이 어떤 형태일지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축이다.
《e스포츠 직업 설명서》는 근간 예정인 《게임 직업 설명서》의 속편격인 책이다. ‘속편’인데도 본편보다 먼저 나온 이유는, e스포츠 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에 있다. 《e스포츠 직업 설명서》는 《축구 직업 설명서》, 《야구 직업 설명서》를 기획한 이들이 후속으로 기획한 《게임 직업 설명서》에서 태어났다. 처음에는 게임 산업의 일부로 생각했던 e스포츠 관련 직업군은 기획자들의 생각보다 훨씬 역동적이고 다양한 생태계를 갖추고 있었다. 게임 직업의 일부로 하기에는 규모도 크고 독립적이며, 어떤 면에서는 게임 산업 자체가 e스포츠를 중심으로 돌아가기까지 했다.

“e스포츠를 통해 게임의 수명이 길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 사례를 통해 깨달은 대부분의 게임사들은 e스포츠를 염두에 두고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_〈리그 기획자〉 중

e스포츠는 스타크래프트 리그가 폐지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를 중심으로 재편된 e스포츠는 스타크래프트에서 쌓은 경험과 유튜브를 비롯한 새로운 미디어를 바탕으로, 전 세계의 젊은이들이 환호하고 열광하는 콘텐츠 산업이 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e스포츠를 스포츠로 볼 수 없다며 소모적인 논쟁을 벌이고, 기성세대들은 여전히 게이머를 방구석 폐인으로 보고 있지만, 세상은 이미 변했다. 전 세계의 재능 있고 트렌디한 젊은이들과 그들을 상대로 사업을 하려는 영민한 사업가들의 의지가 세상을 바꾸었다. 이들이 만든 세계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확장해가고 있다. e스포츠가 정식 스포츠로 인정받을 수 있는지는 e스포츠를 사랑하고 업으로 삼는 이들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들은 이미 스스로 현실을 일구었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게임을 어느 정도 할 줄 알아야만 친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