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안전과 심리의 만남
안전관리 = 인간 본성과의 싸움
1장 안전 패러다임,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안전관리, 변화가 필요하다
안전은 우선순위(priority가 아니다
2장 안전을 출발점에 두고, 다시 생각해 보기
안전은 기본이 아니다: 본성과의 싸움
안전은 마이너스 게임이다: 안전의 가치
탈안전: 안전에 대한 학습된 무기력
3장 안전심리, 나만은 안전하다는 착각의 시작
안전불감증: 위험지각
의도된 위반: 우리는 왜 과속하는가?
동조효과(conformity: 주변 동료들의 영향
집단사고(groupthink: NASA에서 발사한 챌린저호는 왜 폭발했을까?
귀인편향(attribution bias: 내가 넘어진 이유는 네 탓이다
위험 보상: 그가 안전벨트를 매고 나면 과속하는 이유
통제에 대한 착각: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4장 행동과학, 안전은 과학입니다
안전관리, 체계적인 자료가 필요하다
행동과학적 접근 PIC/NIC
안전 행동 변화 4단계: 안전의식은 없어져야 한다
안전 모니터링: 안전 행동 증진을 위한 상호작용
아차 사고, 왜 보고하지 않을까?
5장 ?부정적 방식의 안전관리, 게임을 못 하게 하면 공부를 할까?
부정적 방식의 안전: 안전 표지는 몇 가지?
불안전 행동 vs. 안전 행동: 게임을 못 하게 하면 공부를 할까?
처벌과 안전 문화
사고조사보다 사건분석으로
6장 심리학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안전 표지판 만들기
촉구 자극: 현장에서 가장 효과적인 안전 메시지
습관화: 안전벨트를 매면 와이파이가 공짜
참여: 약속이 만드는 안전한 공간
?시간과 장소: 행동이 일어나기 직전, 그 공간에서 전달하는 메시지의 힘
7장 안전 관찰, 관리하기 위해서는 측정이 필요하다
안전 관찰이 필요한 이유
안전 관찰과 격려가 만드는 현장의 변화
안전 관찰
심리학으로 꿰뚫어 본 안전관리
인간 본성을 분석한 안전에 관한 새로운 접근
나만은 안전하다는 착각, 남들도 다 이렇게 한다는 안일함.
산업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한 생각을 타파할 새로운 산업 안전 지침서, 《안전이 묻고 심리학이 답하다》.
저자는 “안전에 대한 고민의 깊이가 깊어지고 공부를 하면 할수록 결론은 한 곳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바로 사람이다. 안전은 결국 사람의 문제이고, 사람을 연구하는 학문인 심리학은 안전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최적의 학문이었다.”라고 역설한다.
저자의 이러한 주장은 실제 통계치가 뒷받침해 주고 있다. 실제 2020년 고용노동부 산업재해 현황분석에 따르면, 약 4시간에 한 명씩 산업재해로 사망하고 있으며, 5분에 한 명씩 재해를 경험하고 있다. 이로 인한 직·간접적 손질 추정액은 27조 6,468억 원에 달한다. 실로 어마어마한 수치이다. 돈을 떠나 생명과 직접 관련된 사안임을 고려한다면 안전의 중요성을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다.
반드시 지켜야 할 산업 안전, 이를 위해 전문가 문광수·이종현이 나섰다. 이들이 전하는 심리학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다. 숱한 생명을 살릴 산업재해의 결정적 골든타임 키다.
이 책은 산업안전보건법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까지 안전 법규를 준수하는데 있어 심리학적 요소를 잘 녹여 냈다. 다년간의 현장 경험으로 쌓은 노하우를 담았고, 실천하는 방법과 실질적인 도구들을 제시한다. 모두가 원하는 안전한 사회 이룩, 이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한다면 이 책에서 그 해답을 찾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