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고 짭조름한 열두 가지 요리와 함께
내 손으로 과일과 채소를 키우고, 요리하며 나누는 기쁨을 맛보세요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반려 식물 키우기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기 좋은 식물뿐 아니라 맛있는 과일과 채소를 키운다면 성취감과 건강까지 챙겨, 식물을 가꾸는 즐거움이 두 배가 됩니다. 『도시 텃밭에 초대합니다』는 프랑스의 작은 마을 플뢰르빌 주민들이 만들어 먹는 달콤하고 짭조름한 일상 요리법 열두 가지를 소개합니다. 텃밭에서 재배할 수 있거나, 해당 계절이 되면 구하기 쉬운 과일과 채소를 재료로 삼았습니다. 오이를 넣어 상큼한 그릭 요거트 소스, 안초비와 토마토로 든든히 속을 채운 파프리카, 배와 리코타 치즈를 넣어 달콤한 팬케이크, 고소한 참깨 소스를 곁들인 허브 크로켓 등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고 건강한 요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신선한 재료를 얻기 위해 거창한 정원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창가, 발코니, 옥상, 마당도 충분합니다. 적당한 물, 햇빛과 바람, 그리고 관심과 정성이 있다면 작물들은 풍요로운 결실로 보답해 줍니다. 완두콩과 강낭콩, 각종 허브 키우기부터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영양 만점 완두콩 수프와 강낭콩 스프레드 등 우리 식탁은 색다른 요리로 더 풍성해질 것입니다.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요리책이자 텃밭 가꾸기에 대한 미니 가이드북
『도시 텃밭에 초대합니다』는 감자 생선 크로켓, 구운 비트 스프레드, 체리 파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합니다. 요리법이 간단해 책에 나온 방법대로 따라 해 보면 아이와 어른 모두 주방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텃밭 가꾸기에 대한 친환경 미니 가이드북이기도 합니다. 씨 뿌리기부터 자연 비료로 땅을 비옥하게 만들기, 자원 재활용하기, 수확하고 나누기 등 자연을 보호하며 텃밭 가꾸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또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과일과 채소 씨, 텃밭에서 쓰는 도구들, 지구와 우리의 건강을 위해 먹어야 할 제철 과일과 채소도 알차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