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의 특징 ◆
소중한 친구들을 지키려고 용기를 낸 진성이!
진성이와 베프들의 달콤 시원한 우정의 맛
요즘 진성이의 최고 관심사는 베프콘 행운 딱지 당첨! 베프콘 아이스크림 뚜껑에 붙어 있는 행운 딱지를 긁어서 당첨이 되면 ‘꿈의 페스티벌’에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베프콘을 먹어도 먹어도 꽝만 나온다. 빅마트 아들 진성이의 최대 시련이다. 그렇지만 진성이의 고민은 사실 귀여운 정도다. 진성이 친구들의 고민은 말도 못 할 정도로 심각하기 때문이다.
일단 진성이의 젤 친한 친구 명후! 명후는 엄마들끼리의 라이벌 관계에 끼어서 쉴 새 없이 공부를 한다. 그래서일까? 머리에 탈모까지 생긴 명후는 공부는 공부대로 하면서 쓰디쓴 한약에 콩밥까지 먹어야 하는 신세가 된다.
공부 때문에 바쁜 건 지민이도 매한가지다. 엄마 허락 없이는 먹고 싶은 초코우유 하나도 마음껏 먹지 못한다는 게 명후랑 다르다면 다른 점이지만.
빅마트에 좀도둑이 출몰한 가운데 갑자기 퐁퐁 솟아나는 간식거리를 학교에 가져오는 준이도 너무너무 수상하다. 먹는 거에만 관심 있는 단순한 녀석인 줄 알았는데 준이 너 설마……!사실 진성이에겐 명후, 지민이, 준이 다 소중한 친구들이다. 진성이는 친구들 간에 촘촘하게 얽히고설킨 문제들을 해결하고 모두의 우정을 지켜 낼 수 있을까? 힘들 때 힘이 되는 친구, 친구를 위해 용기를 내는 친구, 잘못을 바로잡아 주는 친구, 흔들릴 때도 있지만 회복되는 친구에 대한 이야기가 한가득! 진성이와 베프들의 달콤 시원한 우정을 맛보러 가 보자.
꽝일까? 당첨일까? 베프콘 행운 딱지의 결말은?
빅마트 좀도둑을 찾아라! 콩닥콩닥 추리와 반전!
이 책에 등장하는 베프콘은 단순한 초코아이스크림이 아니다. 친구와 꿈의 페스티벌에 가기 위해 진성이에겐 베프콘 행운 딱지 당첨이 간절하다. 당첨이 쉬운 일이 아니라서 꽝의 연속이긴 하지만 진성이는 포기하지 않고 베프콘을 먹는다. 또 공부에 지친 명후에게도 번번이 베프콘으로 마음을 전한다. 베프콘은 당장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