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실크로드의 진짜 주인공은 누구이고, 그들은 어떻게 살아왔는가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서도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실크로드의 진정한주인공,
오아시스 사람들의 삶과 역사
지금까지 실크로드는 동서양 문명이 교차하는 통로로, 실크로드의 사람들은 강대국들의 문명 교류를 매개하는 중계자로 인식되었다. 그 결과 실크로드의 역사·문화와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 책은 실크로드에 관한 이러한 주류적 관점을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실크로드의 형성과 역사적 전개, 고대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사에 실크로드가 미친 ...
실크로드의 진짜 주인공은 누구이고, 그들은 어떻게 살아왔는가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서도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실크로드의 진정한주인공,
오아시스 사람들의 삶과 역사
지금까지 실크로드는 동서양 문명이 교차하는 통로로, 실크로드의 사람들은 강대국들의 문명 교류를 매개하는 중계자로 인식되었다. 그 결과 실크로드의 역사·문화와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 책은 실크로드에 관한 이러한 주류적 관점을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실크로드의 형성과 역사적 전개, 고대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사에 실크로드가 미친 영향을 두루 살펴본다. 이를 통해 실크로드에 관한 기존의 관점을 전복하고, 실크로드의 진정한 주인공은 거대 유목 제국과 거대 정주 제국의 틈바구니에서 찬란한 문화와 역사를 꽃피웠던 약소 오아시스 국가임을 역설한다. 동으로는 신라에서 서로는 유럽에 이르는 유라시아 전체 실크로드의 역사를 실크로드 각 지역에서 활약한 주역들의 이야기를 통해 친절하게 풀어낸 이 책에서 독자들은 실크로드 3000년의 생생한 역사를 만날 수 있으며, 강대국의 흥망성쇠만이 기억되는 역사 속에 가려져 있던 약자들의 세계사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실크로드의 진짜 주인공은 누구인가
최근 실크로드 지역과 우리 역사의 긴밀한 관계를 보여 주는 드라마와 역사 다큐멘터리가 방영되었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허구이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