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긴이의 글. 활사개공(活私開公, 개인이 애자일해야 조직이 애자일해진다
주요 용어 정리
들어가며. 100% 실용주의적인 퍼스널 칸반
1장. 퍼스널 칸반 기본 다지기
퍼스널 칸반에 한 발 더 다가서기 l 규칙을 싫어하는 시스템을 위한 규칙 l 왜 업무를 시각화해야 하는가? - 안전하게 운행하기 l 왜 ‘진행 중 업무WIP ’의 개수를 제한해야 할까? l 왜 ‘퍼스널 칸반’이라 부를까? l 왜 효과가 있을까? l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 l 퍼스널 칸반 Tips
2장. 첫 번째 퍼스널 칸반 만들기
Step 1. 준비물을 챙기자 l Step 2. 업무의 ‘가치 흐름’을 설정하자 l Step 3. ‘할 일 목록: 백로그’를 만들자 l Step 4. ‘진행 중 업무WIP’의 개수를 제한하자 l Step 5. 당김을 시작하자 l Step 6. 성찰을 하자 l 퍼스널 칸반의 힘을 증폭시켜 보자 l 퍼스널 칸반 Tips
3장. 교통 관리와 같은 시간 관리
교통과 같은 흐름 l 진행 중 업무의 개수 제한하기 l 삶을 제대로 살기 l 명확성이 칼을 진정시키다 l ‘TO-DO LIST’: 악마의 씨앗 l 퍼스널 칸반 Tips
4장. 흐름 관리: 자연의 모든 것은 흐른다
흐름: 업무의 자연스러운 움직임 l 케이던스: 업무의 리듬 l 슬랙: 음표가 너무 많아지는 것을 피하기 l 실전에서의 당김, 흐름, 케이던스 그리고 슬랙 l 서빙 소년의 교훈: 당김의 본질 l 퍼스널 칸반 Tips
5장. 충만한 삶의 요소들
메타인지: 통념을 위한 치료제 l 생산성, 효율성, 그리고 효과성 l 좋은 투자 정의하기 l 퍼스널 칸반 Tips
6장. 우선순위 관리
구조, 명확성, 그리고 우선순위 정하기 l 더 작게, 더 빠르게, 더 좋게: 작업의크기 조정과 WIP 제한하기 l 우선순위 결정의 이론과 실제 l 긴급성과 중요성 l 당신 자신의 삶을 살자 l 고급 기술: 퍼스널 칸반에서의 지표 l 퍼스널 칸반 Tips
7장. 지속적인 개선
명확성이 모든 것을
열심히 하는데 왜 일은 자꾸 쌓여만 갈까?
심지어 이제는 일을 할 수 있는 시간마저도 제한되어 일의 효율과 효과성을 더 꼼꼼히 따져보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To do List나 시간 관리 매트릭스 등 여러가지 방법들을 활용해보아도 여전히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다면 문제의 원인을 모른 채 무작정 다양한 시도를 열심히만 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짚어볼 필요가 있다.
열심히 하는 것을 넘어 성과를 창출하기
이 책은 단순하지만 강력한 두 가지 원칙을 그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자신의 업무 맥락과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업무를 시각화하는 것, 일의 병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진행 중 업무의 개수를 제한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빠르고 복잡한 환경 변화에 따라 애자일하게 일해야 하는 상황에서 의사결정과 일하는 방식의 기본틀로서 이 두 가지 원칙의 실행도구인 퍼스널 칸반은 생각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다.
칸반은 단순히 점착식 메모지에 업무를 적어 옮겨 붙이는 것만이 아니다. 퍼스널 칸반을 활용하는 6단계는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과정이면서도 일을 하는 방식이자 변화를 관리하고 삶의 철학을 풀어내는 방법이다. 많은 일들에 파묻혀 바쁘다는 것을 훈장처럼 여겼던 것이 실상 생산성, 효율성, 효과성 그 어디에도 도움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수용(보유할 수 있는 업무량과 실제 처리할 수 있는 쓰루풋(처리량의 개념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훨씬 유연하고 민첩하게 잃할 수 있게 된다.
퍼스널 칸반은 개인적으로 시간과 업무를 관리하는 도구로도 효과적이지만, 이를 확장하여 함께 일하는 팀 동료들과 업무를 공유하고 배분할 때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기본 원칙을 중심으로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도 책 곳곳에 소개하고 있어 효율적으로 일하고 싶은 개인 뿐 아니라 조직 내 중간 관리자 이상의 역할을 수행하는 리더라면 꼭 한 번 읽어보길 권한다. 단순하지만 강력한 퍼스널 칸반의 원칙이 사이다 같은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책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