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많은 청춘을 대변하는 피터 래빗,
마음 읽는 마술사 최현우를 만나다
24개 언어로 출간되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토끼 피터 래빗. 《이제 내가 행복해지는 마술을 할 거야》에서는 고민 많은 청춘을 대변하는 프로 걱정꾼으로 재탄생한 피터 래빗(일명 멍토끼라 불림과 소심한 모범생에서 초긍정 마술사가 된 최현우가 만나 스물다섯 가지 고민을 나눈다. 최현우 마술사와 피터 래빗이 시행착오를 겪고 서로 다독여 주기도 하면서 마음 안의 고민을 털어버리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삶의 방향을 찾는다.
“마술사님,
어느 순간 모든 게 버겁고
부담되기 시작했어요.
예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피터, 그럴 때야 말로 바로 쉴 때예요.
언제나 웃고, 언제나 힘낼 수는 없는 법이죠.
옷을 몇 년간 빨지 않고 입는 건 불가능해요.
때가 타고, 냄새도 나니까요.
그럴 땐 세탁을 하죠. 때때로 수선도 필요해요.
스트레스로 지저분해진 머릿속을 휴식으로 세탁해 보세요.
잠시 쉬면서 자기 마음에 집중하면
삶의 균형이 어디에서 무너졌는지 보일 거예요.
휴식은 게으름도, 멈춤도 아니랍니다.
뛰어갈 타이밍이 아닌데 남들이 뛴다고 따라 뛸 필요는 없어요.
내 페이스에 맞춰서 달려갈 힘이 나면 뛰고,
방전되면 휴식도 취하면서 말이에요.”
프로 걱정꾼으로 재탄생한 피터 래빗X초긍정 마술사 최현우의 콜라보
최현우 마술사와 함께 스물다섯 가지 고민을 풀어가는 피터 래빗, 일명 ‘멍토끼’는 베아트릭스 포터의 유명한 동화책에서 모티브만 가져와 요즘 시대에 맞게 재해석한 캐릭터다.
피터(일명 멍토끼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주관도 뚜렷하지만 결국 사회의 벽에 부딪쳐 순응하는 청춘을 대변한다. 종종 멍때리기를 자주 하는데, 누군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