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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나는 큰 걸까, 작은 걸까? - 국민서관 그림동화 225
저자 도노우치 마호
출판사 국민서관(주
출판일 2019-08-29
정가 10,000원
ISBN 9788911126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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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재미있다!
크기의 상대적 개념을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쉽게 풀어낸 과학 그림책입니다. 할머니와 도치의 이야기를 통해 ‘크기’의 개념뿐만 아니라,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하기도 하고, 할머니와의 특별한 추억들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동물이 수많은 별 가운데 지구에서 우리와 함께 살고 있다는 점을 일깨우며, 동물을 친구처럼 생각하는 마음을 담은 따스한 그림책입니다. 도치와 함께 처음 만나는 과학의 싹을 키워 보세요. 때때로 알쏭달쏭하고 까다로운 ‘크기’의 재미를 깨달을 수 있을 거예요!

일상에서 발견하는 ‘크기’
할머니는 일상 속 우리 주변의 것을 예로 들어 크기의 개념을 알려 주세요. 도치가 호기심을 가질 법한 동물과 곤충, 식물과 과일 등으로 말이죠. 먼저 상대적 크기를 알아볼까요? 생쥐는 고래보다 작지만, 개미보다 커요. 옆에 누가 오느냐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지요. 거미는 수컷보다 암컷이 크고요. 들판에 피어 있는 형형색색 꽃들의 크기도 모두 달라요. 곰은 커다란 몸에 비해 작은 꼬리를 가지고 있고, 다람쥐는 작은 몸에 비해 커다란 꼬리를 가지고 있지요. 어렵지 않죠? 여기서 더 나아가 원근에 따른 착시 현상도 알려 주어요. 눈앞에 있는 나비와 저 멀리 떠 있는 요트의 크기는 같아 보여요. 바나나는 모두 같은 크기지만 안쪽에 있는 것이 커 보이죠. 눈에 보이는 크기가 꼭 진짜 크기라고는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어요. 일상에 깃들어 있는 신비한 과학의 세계를 만나 보세요!

이런 상상해 본 적 있나요?
할머니는 도치에게 물어요. “만약에 몸이 아주 커다래진다면 뭘 하고 싶니?” 도치는 바다에 첨벙첨벙 들어가 고래를 양손으로 잡아 보고 싶다고 해요. 그런데 할머니는 그보다 더 커다래져서 태양에 마시멜로를 구워 먹고 싶다고 하지 뭐예요? 그럼 반대로 “아주 쪼그매진다면 뭘 하고 싶니?”라는 질문에 도치는 아주 기발한 이야기를 해요. 할머니는 더 엉뚱한 상상을 하지요. 도치가 어떤 상상을 했을까요? 책장을 펼쳐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