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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인공 지능, 내 친구를 구해 줘 - 반가워요, 공학자 11 인공지능공학자
저자 고희정
출판사 주니어김영사
출판일 2020-04-21
정가 12,000원
ISBN 978893499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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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의 말
작가의 말
‘아빠’는 잔소리쟁이 [인공 지능은 무엇일까?]
아빠가 그리워 [인공 지능의 이용]
치현이에게 생긴 일 [알파고와 딥러닝]
치현이를 찾아라! [미래의 인공 지능]
환상의 구출 작전 [인공 지능의 바른 발전]
아름이의 꿈 [인공 지능 공학자가 되려면]
납치된 친구를 구하기 위한 아름이와 인공 지능 ‘아빠’의 대활약!
2016년에 화제가 되었던 바둑 기사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뒤로 인공 지능 기술은 하루가 멀다 하고 발전되어 왔다. 인공 지능 번역기, 인공 지능 스피커 등 각종 전자제품, 특히 스마트폰만 해도 정말 편리한 기능이 여럿 있다. 이 책의 주인공 아름이의 스마트폰에는 ‘아빠’가 있다. ‘아빠’는 아이 돌보미 역할을 하는 인공 지능 소프트웨어로, 머지않은 미래에 활용 가능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딥러닝, 사물 인터넷 기술 등을 기반으로 하며 일정 관리, 등하교 도우미, 공부와 놀이 지도까지 다양한 일을 한다. 하지만 아름이의 마음을 헤아릴 만한 감정 영역 데이터는 없다. 그래서 아름이는 이따금 ‘아빠’가 귀찮거나 섭섭하게 여겨진다. 어느 날, 아름이의 같은 반 친구 치현이가 검은 자동차에 실려 사라진다. 갑자기 벌어진 대낮의 납치 사건을 유일하게 목격한 아름이. 친구를 구하려는 다급한 마음에 납치범들의 뒤를 몰래 쫓는다. 비록 혼자이지만 아름이에게는 ‘아빠’가 있다. ‘아빠’는 스마트폰에 연결된 블루투스 이어폰을 통해 추적에 필요한 정보를 척척 알려 준다. 차량 정보를 조회하여 납치범들의 수상한 점을 알아내고, 위험 상황을 판단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현재 위치를 알린다. 또 얼굴 인식 기능을 통해 범인의 행적까지 조사해 준다. 이 와중에 아이 돌보미로서의 임무도 소홀하지 않고 엄마에게 아름이의 상황을 알려 둔다.
이 이야기와 비슷하게 실제로 인공 지능 프로그램을 이용한 범죄 수사가 많이 진행된다. 주로 빅데이터 기술로 과거 범죄 통계를 분석하여 단서를 찾아내는 방식이다. 인공 지능을 활용한 CCTV 영상 수사는 수상한 사람의 발걸음이나 차림새 등을 파악하고, 과거 사건들과 비교하여 위험 상황을 판단한다고 한다. 먼 미래를 그린 한 영화에서는 범죄를 예측하는 인공 지능 시스템이 있어,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이 영문도 모른 채 쫓겨 다니기도 한다. 이 정도는 아니지만 인공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