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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오늘 마음 어때?
저자 윤다옥
출판사 한겨레아이들
출판일 2019-08-30
정가 13,000원
ISBN 979116040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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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기쁨이란 이런 거야 / 너는 어떨 때 기뻐? / 기쁘면 몸이 변해 / 기쁨이랑 비슷해 / 이렇게 해 봐
이건 하지 말아 줘 / 단어로, 문장으로 기쁨 표현하기 / 기쁨 나누기 / 나의 기쁨에 대해

슬픔
슬픔이란 이런 거야 / 너는 어떨 때 슬퍼? / 슬프면 몸이 변해 / 슬픔이랑 비슷해 / 이렇게 해 봐
이건 하지 말아 줘 / 단어로, 문장으로 슬픔 표현하기 / 슬픔 나누기 / 나의 슬픔에 대해


화란 이런 거야 / 너는 어떨 때 화가 나? / 화가 나면 몸이 변해 / 화랑 비슷해 / 이렇게 해 봐
이건 하지 말아 줘 / 단어로, 문장으로 화 표현하기 / 화 나누기 / 나의 화에 대해

두려움
두려움이란 이런 거야 / 너는 어떨 때 두려워? / 두려우면 몸이 변해 / 두려움과 비슷해 / 이렇게 해 봐
이건 하지 말아 줘 / 단어로, 문장으로 두려움 표현하기 / 두려움 나누기 / 나의 두려움에 대해
첫 번째, 스스로 마음 들여다보기
아이들도 어른들과 똑같은 감정을 느낀다. 다만 표현이 서툴러서 때로는 더 과격하게 때로는 마음보다 덜하게 혹은 완전히 다른 감정으로 드러낸다.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와 엄마는 답답하고 서로 힘든 시간을 보낸다. 이런 상황에 이르기 전 《오늘 마음 어때?》 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기회를 준다. 그리고 그 애매하고 복잡한 마음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려 준다. 감정에 휩싸여서 행동과 말이 앞서기 전에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그 판단에 따라 다음 행동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행동에 따라 후회할 일을 만들 수도 있고 혹은 이해와 위로를 받을 수 있다.
이 책은 기쁨, 슬픔, 화, 두려움이 무엇인지 알려 주고 이들과 비슷한 감정인 신남, 속상함, 괴로움, 불안 등에 대해서 설명하며 어떤 상황에서 이런 감정이 드는지 자세한 사례를 들어 말하고 있다. 예를 들어 슬픔과 비슷한 감정으로는 실망, 우울, 외로움 같은 것들이 있고, 집에 혼자 있어서 주위가 텅 빈 것 같은 마음을 느낄 때 “나는 외로워.”라고 말할 수 있다고 알려 준다. 또한 Do & Don’t 리스트를 이용하여 이러한 감정이 생길 때 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들로 만화를 구성하고 보는 재미를 더했다.

두 번째, 마음을 말하기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파악한 후에는 상대에게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 다음 단계이다. 감정의 다양한 표현법을 담은 것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아직 어휘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감정을 이야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책에는 다양한 상황과 사례에 쓸 수 있는 관용어, 속담, 사자성어 등 감정과 연관된 표현법을 실어 감정을 전달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단어로, 문장으로 감정 표현하기’ 페이지를 활용하다 보면 풍부한 어휘로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는 아이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아직 서툰 아이들에게 “똑바로 말해!”라고 윽박지르는 것은 오히려 아이들의 입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