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장 "야생의 마음"과 "문명의 마음"
/ "감정"과 "이성"은 완전히 다른 것이 아니다
/ ”감정”이 "사고"를 조종한다
/ "감정"은 정글과 초원에서 왔다
제1장 공포와 불안
/ "고소 공포"도 "폐소 공포"도 유전된다
/ "공포"가 위험을 피하게 만든다
/ 두려움은 긍정적인 일을 한다
/ 과잉”불안”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제2장 분노와 죄책감
/ 사람도 원숭이도 "분노"로 상하 관계를 확립한다
/ 분노는 권리를 지키고 집단생활을 발전시켰다
/ 분노가 집단 내의 협력과 평화를 만들었다
/ 집단 간의 경쟁이 개인의 능력을 다양화했다
/ "자신에 대한 분노"는 왜 일어날까?
제3장 애정과 우정
/ 종족 번식에는 "애정"과 "냉혹함"이 함께한다
/ 육아 때문에 배우자에게 애정을 표현한다
/ "우정"이 집단 내의 협력을 양성한다
/ 박애의 정신은 진화와 어긋난다
/ 협력을 못하는 것은 유전 정보의 결함 때문이다
제4장 호감과 비호감
/ 편식도 살아남기 위해서 필요했다
/ 배우자를 고르는 취향은 후손을 남길 가능성이 결정했다
/ 집단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이 장점으로 발전했다
/ 읽기, 쓰기, 계산은 문명 고유의 능력
제5장 질투와 후회
/ 배우자에 대한 질투는 일부일처제에 도움이 됐다
/ 집단 내의 질투는 이익을 분배하기 위함이었다
/ 이익 배분은 현대에도 중요한 문제이다
/ "후회"는 잃어버린 배분을 되찾기 위한 감정이다
제6장 자기 과시욕과 승인
/ "욕구"와 "감정"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 자기 과시욕의 목적은 자신의 장점을 드러내고 집단에 공헌하는 것이
출판사 서평
감정이 진화해야 사람이 진화한다
성숙하지 못한 감정으로 세상은 흔들리고 있으며,
많은 사건과 사고의 시작은 결국 감정의 문제였다
사람은 감정에 의해 진화했다?
인류가 탄생한 지 300만년 가까이 경과하고 있다. 부모가 아이를 얻기까지 20년이 걸린다며 약 10만세대 이상이 경과한 것이다.
지금 사는 우리들은 약 10만 쌍의 부모들이 생존에 성공했던 결과이다.
생존에 성공한 우리들은 이른바 "승자들의 후예"이기에, 살아남기 위한 많은 마음의 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추측된다.
또 우리 중 누군가 두 사람...
감정이 진화해야 사람이 진화한다
성숙하지 못한 감정으로 세상은 흔들리고 있으며,
많은 사건과 사고의 시작은 결국 감정의 문제였다
사람은 감정에 의해 진화했다?
인류가 탄생한 지 300만년 가까이 경과하고 있다. 부모가 아이를 얻기까지 20년이 걸린다며 약 10만세대 이상이 경과한 것이다.
지금 사는 우리들은 약 10만 쌍의 부모들이 생존에 성공했던 결과이다.
생존에 성공한 우리들은 이른바 "승자들의 후예"이기에, 살아남기 위한 많은 마음의 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추측된다.
또 우리 중 누군가 두 사람을 대상으로, 먼 옛날의 부모들을 살펴보면 꼭 동일 인물이 있을 수 있다. "인류는 모두 형제"라고 하는데 따지고 보면 정말 그렇다. 그래서 우리들 마음 속 기능의 본질은 꽤 닮아 있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진화 심리학은 사람이 생물로서의 역사를 바탕으로 마음의 작용에 대한 그 공통성과 다양성을 분석하는 학문이다.
본서에서는 감정을 단면으로 "야생의 마음"이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 또 그것을 활용하여 "문명의 마음"을 쌓는 데는 어떻게 하면 좋은가를 생각하고 있다.
인간 이해의 시야를 확산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가 담겨져 있다.
감정은 오랜 시간에 걸쳐 우리들의 진화 과정에 많은 영향을 미쳐왔다. 그것은 생활환경 적응의 역사이며, 주변 상황과 어우러진 감정의 진화였다.
감정은 생명을 보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