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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4 : 웃는 침팬지의 비밀
저자 타냐 슈테브너
출판사 주식회사 가람어린이
출판일 2022-04-30
정가 14,000원
ISBN 979116518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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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1. 나무 인간
2. 카페에서
3. 수수께끼의 암스트롱
4. 한밤중의 소동
5. 새로운 집
6. 친구와 적
7. 백만장자의 저택
8. 늑대 왕 조로
9. 코크스 가족
10. 도와줘!
11. 동물원에서의 하룻밤
12. 어둠 속 침입자
13. 세 개의 작은 기적
14. 예사야의 비밀
15. 동물 지원군
16. 구출
17. 집으로 돌아가자!
사람처럼 웃는 침팬지가 도시를 헤매고 있다고?
신기한 힘을 가진 소녀 릴리와 영재 소년 예사야의 침팬지 구출 작전!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는 2007년 독일에서 첫 작품이 출간된 이후 10만 권이 넘게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킨 시리즈로, 세계 여러 나라에 번역 출판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코끼리를 구해 줘!≫는 2008년 독일 어린이책 문학상인 골든북 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시리즈는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어 2018년 5월에는 영화로도 개봉하였다.

이 책의 주인공 릴리에게는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다. 바로 동물들과 말을 할 수 있다는 것. 릴리는 동물들에게는 인기가 많지만, 다른 아이들과는 친하게 지낼 수가 없다. 이상한 아이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서 특별한 능력을 감추려고 안간힘을 쓰기 때문이다.

4권 ≪웃는 침팬지의 비밀≫에서는 사람처럼 웃고 초코바를 즐겨 먹는 수수께끼의 침팬지를 만난 릴리와 예사야가 침팬지의 새로운 집을 찾아 주기 위해 애쓰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트릭시와 트리나 자매의 뜻밖의 비밀이 공개된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동물 밀수’라는 조금은 어려운 사회 문제를 다루고 있다.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1973년 미국 워싱턴에서 ‘멸종 위기 야생 동물 보호 조약’을 체결하여 국가 간의 거래를 제한하거나 금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93년에 이 조약에 가입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멸종 위기종들은 그 수가 줄어들어 손에 넣기 힘들어지면서 그 가치가 점점 치솟고 있다. 따라서 돈벌이를 목적으로 하는 밀렵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제4권 ≪웃는 침팬지의 비밀≫에서는 독자들에게 ‘야생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동물들도 감정이 있고 저마다의 성격을 지닌 생명체’라는 릴리의 말처럼, 꼭 멸종 위기 동물뿐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동물이 인간과 함께 이 땅에서 어울려 살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