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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팀장님, 나를 방해하지 말아줘
저자 미나미 도시유키
출판사 라이프맵
출판일 2018-12-27
정가 12,000원
ISBN 9791188096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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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흔들리는 조직, 위험한 상사
특정부서에 계속 문제가 생기면 우선 ‘관리자’를 의심하라
오대리의 정신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온 건 거의 김 부장 때문
위험한 부하직원 보다 위험한 상사가 더 많다
누가 ‘위험한 상사’인가?
다, 그렇게 시작하는 거야
몰지각하게 일삼는 갑질
위험한 상사는 무능한 사람이 아니다
함께 나누는 대신 일방적으로 쏟아 붓는 대화방식
무언가를 나눈다는 개념이 없다
부하직원을 상처 입히는 네 가지 유형의 상사들
더 무서운 것은 여러 성향이 섞인 복합형
‘지독한 우리 부장’은 어떤 유형일까?

2장 부하직원의 감정을 헤아리지 못한다 : 기계형
내 일을 방해하지 말아줘
규칙이라는 게 왜 있겠어?
내 일만 해도 정신이 없을 지경이야
내가 네 마음까지 챙겨야 해?
잠자는 사자의 발톱을 밟지 마
왜 사람들은 D차장의 지시를 듣지 않을까?
많이 안다고 해서 잘 가르치는 선생은 아니다
책상 정리상태로도 알 수 있다
주위의 시선 따위, 무슨 상관이야!
장황하게 변명을 늘어놓는다면
기대는 금물, 그는 변하지 않는다
자신에게 맞는 옷을 입는 것이 중요하다

3장 내 편 아니면 모두 적이다 : 격정형
전형적인 ‘갑질 상사’의 실상
사소한 한마디에 버럭 성질을 낸다
그는 왜 폭발한 걸까?
지나치게 감정적인 사람이 어떻게 상사가 될 수 있었을까?
한번 품은 분노와 원한은 절대 잊지 않는다
친구는 가까이 적은 더 가까이
불만은 ‘천일야화’ 수준
그래? 후회할 텐데, 내겐 SNS가 있거든!!
내 편 아니면 무조건 적이라는 단순한 세계관
만물의 척도는 ‘본인’이다
외유내강? 아님 말고
갑질 상사 감별사

4장 ‘나는 우수하다’고 과
훌륭한 리더란
자신이 바라는 일을 맡길 적임자를 고르는 감각이 있으며,
그들이 그 일을 하는 동안 간섭하지 않을 수 있는
자제력이 있는 사람이다.
_시어도어 루스벨트Theodore Roosevelt


직장생활 중에 정신건강이 악화되었다면, 그 원인으로 무엇을 떠올릴 것인가? 과도한 업무나 실적 강요? 아니면 어려운 상사? 그게 무엇이다, 하나로 꼽을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실상은 좀더 복잡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업무량이나 장시간의 근로보다 더 크게 작용한 것은 직장 내 인간관계 때문이라는 것은 각종 미디어나 연구 등을 통해 알고 있다. 이 책은 직장 내부의 문제를 지적하면서도 특히 상사와의 관계를 더 크게 다룬다. 직장에서 일반직원과 상사는 일종의 권력관계다. ‘권력’이란 사람이나 단체로 하여금 원치 않는 무언가를 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자신이 가진 자원과 지위를 이용해 심리적이고 정치적인 압박과 강요를 하는 것이기도 하다. ‘권력’의 행사는 합당한 근거를 토대로 그 범위와 한계가 명확해야 한다. 이 원칙을 지키지 못하면 권력의 범위와 한계를 넘어선 자의 행위(소위 ‘갑질’이 누군가에게 잊지 못할 상처를 입힌다. 산업 카운슬러의 시각으로 기술된 『팀장님, 나를 방해하지 말아줘』에서는 우리가 만나게 될 상사의 유형을 정리하고, 그들의 특성과 대처방안을 사례를 통해 알려줌으로써 좀더 단단한 자아로 성장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한다.
우리는 이 책에서 기계형, 격정형, 자기애형, 모략형 그리고 이 특성이 모호하게 섞인 아주 위험한 상사들의 생생한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다. 괜히 걱정하고, 의기소침해지지 말자. 위험한 그들의 습성과 생태가 녹아있는 이 한 권의 책으로 우리는 앞으로의 험난한 여정을 헤쳐나 가게 될 것이다.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는 고사성어에 기대어 위험한 그들을 대비하고, 조금 더 나아진 오늘을 살게 될 당신 역시, 승리의 결론으로 마무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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