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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파헤쳐 봐, 단단한 땅을
저자 슈테판카 세카니노바
출판사 생각하는아이지(일원화
출판일 2018-02-01
정가 13,000원
ISBN 9791188779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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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신화
괴물이 살고 있다고?

땅의 구조
지구 중심까지 거리는?

땅의 자원
보물이 가득해!

땅의 생물
생명이 살아 숨 쉬지

땅의 현재
지하철이 쌩쌩 달려

땅의 과거
역사가 묻혀 있어

땅과 직업
우리 일은 멈추지 않아!
땅 아래 세상, 호기심을 자극하다

예전부터 땅 아래 세상은 사람들에게 알 수 없는 미지의 영역이었고, 그만큼 사람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대표적인 주제였다. 그곳에는 대체 어떤 것들이 있을까? 땅 밑으로 계속 들어가면 지구의 끝이 나올까? 그럼 지구 끝에는 뭐가 있을까? 누구나 한 번씩 던져 보았을, 하지만 좀처럼 답을 얻으려 애쓰지 않았던 질문을 통해 땅 아래에 단단히 숨어 있던 여러 공간을 들여다볼 수 있다. 보이는 세상 너머로 사물과 현상을 다르게, 또 새롭게 보는 사이 호기심과 상상력이 배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지식을 연결하는 융합 그림책

『파헤쳐 봐, 단단한 땅을』은 땅속, 깊은 지하에 괴물이 산다고 믿었던 옛날 사람들의 신화와 전설로 시작한다. 이후 ‘땅에서 지구 중심까지 거리는 얼마나 될까?’라는 질문을 주면서, 지구 내부가 실제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과학으로 풀어내고, 더 파고들어 ‘암석과 동굴은 어떻게 만들어질까?’라는 궁금증을 제시하고 답을 찾는다. 질문과 지식은 계속 연결되고 자연 동굴로, 광산으로, 지하 도시로 장소를 옮기며 새로운 호기심을 만들어 낸다. 전설의 도시 아갈타, 딱딱하기도 물렁물렁하기도 한 지구 맨틀, 세계에서 제일 깊은 땅 아래 동굴, 흙에 없어서는 안 될 지렁이, 검은 황금 석유, 거대한 지하 경기장, 깊은 땅 밑에서 일하는 사람 등 우리 발아래의 세상을 하나둘 마주하며 기존에 알던 지식을 확장해 더 폭넓은 관점을 가질 수 있다.

책장을 펼쳐 땅속을 직접 확인하자

호기심을 자극하는 주제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이 책은 궁금증이 발생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에 주목한 결과, 책장을 접어 안이 보이지 않게 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나무와 풀이 무성하거나 차가 지나다니는 땅 위 세상을 먼저 보여 줘 독자가 상상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직접 책장을 양쪽으로 펼쳐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땅 아래 세상을 한눈에 확인하게 한다. 독자는 이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