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초개인화 시대, 완전학습에 이르는 법
1장 공부방 교사가 AI 학습을 만들었다고?
영혼 없는 눈빛, 풀이 죽은 아이들
학생이 100명이어도 모두가 완전학습
영어는 사실 6개 과목이다
될 때까지 시키는 학습, 그게 정말 가능해?
완전학습을 실현할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학생 수는 170명인데 원장 수익이 250만 원
학습 프로그램 개발에 직접 뛰어들다
2장 한 아이라도 절대 포기할 수 없다
그날 배운 건 그날 완벽하게
학생 관리야말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부모 상담이 없어도 퇴원율 0%
학생들이 몰리는 학원은 따로 있다
강의력이 완전학습에 미치는 영향
메타인지를 높이는 하브루타를 지향하다
3장 자동화 시스템에서 소외된 아이는 없다
아이들도 자기 인생이 소중하다
“온라인 교육이요? 딴짓하면 어떡해요”
숙제를 안 하던 아이가 유혹을 극복한 방법
영어를 늦게 시작한 아이의 진도 따라잡기
‘사랑리스트’로 빠짐없이 완전학습
내 공부는 내가 세팅한다
상위권 학생에게 필요한 디테일한 개별 맞춤
4장 학생, 교사, 부모 모두가 행복한 교육
같은 반에서 다른 진도, 다른 교재
엄마와 아이가 싸울 필요가 없어졌다
스웨덴, 중국에서도 영어 배우러 오는 학원
선생님이 아니라 학생이 바쁜 수업
소통하고 격려하는 진정한 휴먼 터치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
5장 미래 교육의 판이 바뀐다
중학교 3학년까지 수능 영어를 끝내는 이유
문해력이 있어야 작문도 독해도 잘한다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인재가 되려면
아이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려면
어릴 적부터 자기 주도력을 기르는 법
미래 교육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가
관리만 잘해도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한다!
학원 운영에 혁신을 가져온 AI 프로그램
사교육 공화국 대한민국에서 영어학원은 동네마다 차고 넘친다. 주요 과목에 속하는 만큼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부터 엄마들의 입소문으로 자리 잡은 소형 학원, 소규모 지도로 승부 보는 그룹과외식 공부방까지 학원의 유형도, 수업 방식도 다양해 학생과 학부모들은 입맛에 맞는 학원을 선택하기 편한 세상이다. 그러면 이 많은 학원들의 운영 상태는 어떨까? 수강생이 많은 학원들은 수익률도 그만큼 높을까? 학생 수에 비례해 학원의 순익도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것일까?
다년간 공부방과 학원을 운영해온 저자는 학원이야말로 학생 수에 비례해 수익이 나오지 않는 대표적인 업종이라고 말한다. 수강생이 많아질수록 관리하는 인력도 늘어나 필연적으로 순익이 떨어지는 결과가 빚어지기 때문이다. 이는 학원 운영 시스템이 인력에 기반한 이상 바뀔 수 없는 구조다. 저자는 이런 비효율성을 해결하기 위해 학원 운영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에 따르면 교사는 티칭만 전담하고 이후 복습, 과제 체크, 학습 관리 등은 자동화 프로그램이 담당한다.
학원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강의력이 아니라 관리력이다! 따라서 관리를 일관된 기준으로 자동화할 수 있는 시스템만 구축한다면 학습의 효율성도, 높은 수익률도, 관리의 항상성도 담보될 수 있다. 저자가 개발한 자동화 시스템과 프로그램은 학년, 레벨, 진도에 상관없이 100% 개별 학습이 가능하고 온라인이 갖고 있는 한계를 보완한 덕분에 수강 학생들은 높은 학업 성취율을 나타냈다. 또한 원장님들은 적은 인력으로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제는 학원업계도 경영혁신을 꾀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이 책은 학원장들에겐 학원 운영의 주도권을 쥐여주고, 학부모에겐 비대면 시대 온라인 학습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줄 것이다.
본문 중에서
나는 지금 AI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회사의 대표지만, 원래는 학원을 운영하는 원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