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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이나모리 가즈오의 회계 경영 : 60년간 단 한 번도 적자를 내지 않은 기업의 비밀 (양장
저자 이나모리 가즈오
출판사 다산북스
출판일 2022-04-27
정가 17,000원
ISBN 9791130689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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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회계를 모르고는 진정한 경영자가 될 수 없다

1장 경영을 위한 회계란 무엇인가 : 회계의 본질과 존재 이유
숫자 너머에 있는 진실에 다가가라
원리 원칙에 따라 무엇이 옳은지 판단하라
매출은 최대로, 경비는 최소로
최고의 경영자는 최고의 회계 관리자다

2장 회사는 어떻게 이익을 내는가 : 경영을 위한 회계의 7가지 실천 원칙
[현금 베이스 경영의 원칙] 현금을 바탕으로 경영하라
[일대일 대응의 원칙] 일대일 대응을 고수하라
[근육질 경영의 원칙] 건전한 자산 상태를 유지하라
[완벽주의의 원칙] 오직 100퍼센트만을 고집하라
[이중 체크의 원칙] 이중 체크로 회사와 사원을 지켜라
[채산성 향상의 원칙] 아메바 경영으로 채산성 향상을 유지하라
[투명 경영의 원칙] 그 무엇도 숨기지 말고 투명하게 경영하라

3장 이익을 내는 리더는 무엇을 생각하는가 : 젊은 경영자가 묻고 이나모리 가즈오가 답하다
[젊은 경영자의 이야기 1] 과감한 선행 투자를 앞두고 불안합니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대답 1] 모든 투자에는 때가 있는 법입니다
[젊은 경영자의 이야기 2] 대기업과 제휴를 맺고 자금을 조달하려 합니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대답 2] 스스로 강해지지 못하면 그 어떤 전략도 소용없습니다
[젊은 경영자의 이야기 3] 사업 확장에 따른 차입금 증가가 걱정입니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대답 3] 손익계산서의 숫자를 분석하는 일이 먼저입니다
[젊은 경영자의 이야기 4] 경영 목표를 어떻게 정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대답 4] 경영 목표란 직원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도구입니다
[젊은 경영자의 이야기 5] 일반적인 원가계산의 문제점이 무엇입니까?
[이나모리 가즈오의 대답 5] 제조사의 이익은 제조 부문에서 발생합니다
경영을 위한 회계학이란 무엇인가?
사업의 실태와 문제점을 뚜렷이 가시화하는 ‘경영을 위한 회계’/b>

이제 막 사업에 뛰어든 스물일곱 살 청년 이나모리 가즈오는 기술자에 불과했다. 신제품의 개발과 생산, 판매에는 나름대로 자신이 있었지만 경영에 완전히 무지했기에 회계에 대해서도 전혀 몰랐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젊은 시절 있었던 해프닝을 이렇게 회상한다.

“사업 첫해 300만 엔의 이익이 나기에 이렇게 하면 3년 후에는 1000만 엔이 모여 대출금을 갚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회계 담당자가 뜻밖의 말을 하는 게 아닌가. 그는 ‘이익금의 절반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고 말했다. 아직 갚아야 할 대출금이 남아 있거늘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기술자 출신이어서 회계에 관한 지식이 거의 없었던 탓이었다. 결국 각종 비용과 세금을 제하고 나니 수중에 남은 돈은 겨우 100만 엔에 지나지 않았다.”

창업 당시 이나모리 가즈오는 대차대조표조차 읽을 수 없을 만큼 회계에 무지했다. 그러나 회사의 모든 직원은 사장인 그의 판단만을 기다렸다. 잘못된 선택 하나가 회사를 무너뜨릴 수도 있는 상황에서, 이나모리 가즈오가 판단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정확한 숫자’뿐이었다. ‘회계적으로 이렇다’는 상식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회계의 모든 숫자가 기업 활동의 진짜 모습을 정확하게 나타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는 자신이 예상한 것과 실제 결산 숫자가 다를 때마다 경리 담당자를 불러 자세하게 설명하게 했다. 그가 원하는 것은 회계나 세무 교과서에 나오는 뻔한 상식이 아니었다. 그렇게 이나모리 가즈오는 회계의 본질과 돈이 움직이는 원리를 파악할 수 있을 때까지 집요하게 묻고 또 물으며 교세라만의 회계 경영 원칙, ‘인간으로서 올바른 것을 바탕으로 한 회계학’을 만들어나갔다.

이익이 없으면 회사가 아니다!
살아 있는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가 말하는 ‘경영의 핵심’

이나모리 가즈오는 사업을 하면서 다양한 회계와 세무 문제에 부딪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