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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슈퍼맨 스탠리 - 초록도마뱀 (양장
저자 엘라인 윅슨
출판사 웅진주니어(웅진
출판일 2022-04-25
정가 12,000원
ISBN 9788901259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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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위기로부터 지구를 구하는 해법은 말썽!?
나날이 치솟는 지구의 온도, 태평양 한가운데 떠다니는 거대한 플라스틱 쓰레기 섬, 플라스틱을 삼키고 모래밭에서 죽어 가는 가여운 고래들. 지구가 환경 위기로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안다. 그러나 사람들은 대부분 이렇게 말하곤 한다. “그래서? 나 보고 어쩌라고? 내가 뭘 할 수 있겠어?” 비닐봉지로 과자를 포장하는 건 당연하다. 플라스틱 빨대로 주스를 먹는 게 뭐가 이상한가. 플라스틱 병에 든 물을 사서 마시는 건 누구나 아무렇지도 않게 해온 일이다. 고래가 죽든 말든.
하지만 일곱 살 프레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고래들이 죽어 가고 있는데, 가만히 있을 수는 없잖아!” 바로 자신만의 환경 운동에 뛰어 든 프레드는 식당에 가면 플라스틱 빨대를 쓰면 안 된다고 큰 소리로 외치고, 과도한 플라스틱, 비닐 포장을 사용하는 슈퍼마켓에는 전쟁을 선포한다. 모두가 이런 프레드를 보고 말썽부리지 말라고 말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프레드의 이런 엉뚱한 ‘말썽’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처음에는 동생 프레드의 뒷수습을 하던 스탠리도 어느새 환경 보호 운동에 진심이 되었고, 엄마 아빠, 학교 친구들, 교장 선생님, 마을 주민들까지 프레드의 지원군이 되어 환경 운동에 나서게 된 것이다.
“누구도 일곱 살짜리 학생을 무시하면 안 되지. 넌 이 마을에서 플라스틱 병을 없애려고 용감하게 나섰을 뿐만 아니라, 슈퍼마켓이 쓰레기를 줄이도록 만들었어. 프레드, 넌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파도를 일으킨 거야!”
프레드가 존경하는 환경 운동가 앨리스 진저 박사의 말처럼, 프레드의 말썽은 세상을 바꾸는 커다란 파도가 되었다!

#용기 있는 우리 모두가 지구를 위한 ‘슈퍼맨’!
프레드가 세상을 바꿀 수 있었던 데는, 무엇보다 형 스탠리의 지원이 큰 몫을 했다. 스탠리는 ‘플라스틱 처치 대작전’을 펼치면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지, 얼마나 많은 해양 동물을 살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