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당신은 일을 못하는 게 아니라 말을 못하는 겁니다 : 일의 디테일을 완성하는 말투와 목소리
저자 이규희
출판사 서사원
출판일 2022-04-28
정가 14,800원
ISBN 9791168220607
수량
프롤로그
말하는 만큼 이루어진다 4

PART 1
왜 말까지 잘해야 할까

01 말로 표현해야 알 수 있다 15
: 업무의 최소 수단
02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야? 18
: ‘회사어’ 제대로 말하기
03 설득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23
: 핵심부터 말하기
04 완벽한 보고도 안 먹힐 때가 있다 27
: 상사의 속마음을 찰떡같이 알아채는 센스
05 상사의 지시를 제대로 알아야 업무가 보인다 30
: 이해력을 높이는 요령
06 이런 것까지 물어보실 줄이야 34
: 상사의 기습 질문 대처하기
07 아차! 하는 순간을 덜 만들려면 39
: 말실수가 두려운 사람에게 추천하는 3가지 방법
08 보고에도 타이밍이 있다 42
: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최적의 타이밍
09 당신은 일을 못하는 게 아니라 말을 못하는 거다 46
: 일잘러의 말 습관
10 침묵을 못 견디는 당신에게 필요한 스몰토크 51
: 스몰토크 실전 비법 3가지
11 도전해야 다음 단계가 열린다 54
: 자기 검열을 뛰어넘어
12 내가 이렇게 말한다고? 58
: 말 습관 메타인지
13 같은 말도 상대방은 다르게 이해한다 62
: 분위기로 전달하는 한국식 대화법


PART 2
나를 살리는 말투로 마음을 얻는다

01 그런 의도로 한 말은 아니었어 69
: 말실수를 줄이는 3가지 방법
02 일 잘하는 사람은 제대로 듣는다 72
: 능동적 듣기, 백트래킹
03 질문을 디자인하라 77
: 똑똑한 사람의 질문법
04 라포가 형성되면 설득이 쉽다 80
: 단단한 라포 만들기
05 동작만 잘 따라 해도 호감 가는 사람이 된다 83
: 관찰하고 따라 하는 소통법, 미러링 & 페이싱
06 인사만 잘해도 호감도가 올라간다 86
: 인사가 갖는 힘
07 고운 입매가 다정한 말을 만든다 90
: 입 꼬리에 마음 담기
08 말주변이 없어 손해 보는 것 같다면 93
: 순발력 있는 말하기 훈련법
09 거절 못 하는 것도 습
“말투도 멘탈”
말을 잘하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

일 잘하기로 소문난 동료가 있다. 그는 늘 팀장의 상황을 세심하게 체크한다. 언제 본부 회의에 들어가는지, 오늘 컨디션은 어떤지 세세한 부분까지 파악한다. ‘저렇게까지 눈치를 봐야 하나? 내 일을 하는 게 중요하지. 난 저렇게 일하고 싶지 않아’라는 생각이 드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 일 잘하는 사람의 공통점은 ‘흐름’을 볼 줄 아는 넓은 시야에 있다. 보고할 때도 상사가 보고받을 상황인지부터 파악하고, 보고 후에 어떤 질문을 할 것인지 예상해서 그 답변까지 준비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보고 내용 자체만 신경 쓰느라 상사가 어떤 상황이고 어떤 걸 궁금해할지는 관심이 없다.
게다가 자기 업무 범위까지만 일하려고 한다. ‘내 일이 아닌데 왜 알아야 하나?’ 싶은 거다. 하지만 평소에 팀 내 이슈, 상사의 상황, 조직 내 관계 등 회사가 돌아가는 전반적인 상황에 관심을 가져야 내 업무에도 제대로 대응할 수 있다. ‘내 일만 완벽하게 하면 되지’라는 생각은 착각에 불과하다. 이런 사람은 자기 일에만 신경 쓰고 업무 협조나 협력 관계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다른 사람을 위해 자기 시간을 쓰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시간과 에너지를 아껴주기 위해 내 시간을 쓰는 일은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니다. 저자는 오히려 그 과정에서 진짜 ‘일머리’가 생긴다고 강조한다.

“운동처럼 훈련이 필요한 말하기”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파트 1(“왜 말까지 잘해야 할까”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의 시야를 넓히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업무에서 제대로 된 의사소통이 왜 중요한지 짚어내며,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꼭 필요한 보고의 기술에 관해 다룬다. 보고도 결국 쌍방향이다. 내 머릿속에 있는 말만 읊어대는 게 아니라, 상대방이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들을 수 있도록 철저히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고한다. 결론부터 말한 다음 뒷받침할 만한 근거, 그에 따르는 혜택이나 이익까지 놓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