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불안의 시대, 어떻게 생존하고 성장할 것인가?
1부 복잡계: 세상의 새로운 질서를 이해하라
1장 게임의 룰이 바뀌었다: 단순계보다 복잡계
01 더 이상 과학적이지 않은 과학적 관리법
02 진짜 게임의 룰, 복잡계 질서 바로 보기
2장 생존 게임의 룰: 새로운 질서가 요구하는 삶과 경영의 태도
01 조직의 복잡성이 높아질수록 단순한 ‘원칙’을 확립하라
02 부분이 아닌 현상 그 자체를 바라봐야 한다
03 정밀한 예측과 인식에 대한 오만을 경계해야 한다
04 갈등과 위험, 실패를 긍정해야 한다
05 통제를 버리고 창발을 구해야 한다
3장 도시에서 배우는 기업의 생존 전략
01 도시는 살고 기업은 죽는다
02 죽을 뻔한 도시를 통해 얻는 기업의 교훈
03 도시를 닮으려는 기업: 영생을 향한 기업의 대담한 도전
2부 초개인주의: 생존의 핵심은 기술보다 인간이다
1장 왜 초개인인가: 가장 자기다운 인간으로서의 초개인
01 니체의 낙타, 사자, 어린아이 비유
02 왜 초개인인가? 초인超人으로서의 초개인
03 오해: 슈퍼맨Superman을 향한 우리 욕망
04 인공지능: 기계를 위한 인간과 인간을 위한 기계의 갈림길
2장 가장 자기다운 인간, ‘초개인’의 정체성을 되찾아라
01 인간 본성에 대한 입장
02 고유한 인간: 평균적 인간은 없다
03 성장하는 인간: 성장 마인드셋
04 상황적 인간: 시스템 구성의 중요성
05 도덕적 인간과 집단: 가치판단이라는 숙제
06 심리적 인간: 코끼리(시스템 1와 기수(시스템 2, 제한된 합리성
07 협력하는 인간과 조직
08 통찰self-insight하는 인간과 조직: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 메타인지
3부 호모 디그누스의 초개인주의 경영:
초불확실성 시대를 건너는 신뢰와 존중의 과학적 관리법
1장 신뢰의 과학
01 불안 극복에 가장 필요한 자본
02 두터운 신뢰보다 엷은 신
초개인주의와 경영의 과학;
복잡계 세상에서 다시 쓰는 과학적 경영법
기술 중심이 아닌 인간에 초점을 맞추어 우리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나아가 어떻게 조직을 관리하고 경영해야 하는지를 놀랍도록 명쾌하게 정리한 책!
신간 《초개인주의》는 기술 중심이 아닌 인간에 초점을 맞추어 우리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나아가 어떻게 조직을 관리하고 경영해야 하는지를 다룬 책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초개인주의(over-individualism는, ① 고유의 자기다움을 가진 한 개인으로, 동시에 ② 개인을 초월해 연대하는 인간으로, 인간 존중의 삶과 경영을 추구하는 태도를 의미한다.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불안한 시대, 우리는 어떻게 생존하고 성장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해 《초개인주의》는 ① 세상의 새로운 질서를 이해한 가운데 ② (인간 자기다움을 찾아 그 고유함에 바탕한 ③ ‘존중의 경영’을 해야 한다고 답한다.
다만 초개인주의와 초개인주의 경영은 단순한 직관이 담긴 주장이 결코 아니다. 《초개인주의》는 과거 우리가 ‘과학적’이라 믿었던 세상, 개인, 조직, 경영에 대한 다양한 가정과 믿음이 사실은 지극히 비과학적인 산물임을 차분히 논증하고, 현대 과학의 연구결과, 방향성을 핵심 근거를 바탕으로 방향성과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한 ‘다시 쓰는 과학적 경영(관리법’이다.
200자 원고지 3000여 매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만큼이나 저자는 혼신의 힘을 다해 오랜 기간 축적한 경험과 지식, 내공을 이 한권의 책에 담아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달라진 인간과 조직, 그리고 경영에 대한 완벽한 바이블이 될 것이다.
초개인주의 경영의 세 가지 핵심 요소
첫째, 세상의 새로운 질서를 이해해야 한다.
오랫동안 우리는 이 세계를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봤다. Input에 비례해 output이 있을 것으로 가정하고 세계를 바라보고, 해석해왔다. 정밀한 예측과 계획을 토대로 인간의 행동 역시 그에 끼워 맞춰 통제하기 위해 복잡하고 정교한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