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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나다운 게 뭐야? : 처음 만나는 젠더 이야기 - 라임 주니어 스쿨 17 (양장
저자 미리옹 말
출판사 라임
출판일 2022-04-29
정가 13,800원
ISBN 97911924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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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인지 감수성을 깨우는 어린이 젠더 이야기

만만하고 재미있게 만화로 읽는 젠더 이야기 입문서!
얼마 전, 세계 최대 장난감 회사인 ‘레고’가 더 이상 제품에 성별을 구별하는 라벨을 붙이지 않겠다는 선언을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어요. 또한 웹 사이트에서도 장난감을 성별에 따라 분류하지 않겠다고 했지요. 어린이들이 성 고정 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성 중립적인 장난감을 만들겠다고 하면서요.
변화의 바람은 곳곳에서 불고 있어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대형 장난감 가게에서 인형과 로봇 등을 구분하지 않는 성 중립 진열대를 의무화하는 법을 2024년부터 시행한다고 해요. 일본과 영국 등에서는 젠더리스 교복이 도입되었고요. 여학생이 바지를 입을 자유뿐만 아니라 남학생이 치마를 입을 자유도 보장함으로써 성별에 관계없이 원하는 교복을 자유로이 입을 수 있도록 하고 있지요. 성별에 따른 ‘게으른 고정 관념’이 아이들의 능력과 가능성을 제한해 미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비판이 불러온 결과예요.
《나다운 게 뭐야?》는 이러한 고정 관념, 젠더, 성차별, 성평등에 관한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고 자유분방한 만화의 형식을 빌려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고 있어요. 젠더, 성 역할, 성 정체성, 미디어의 영향력, 외모 지상주의 등의 개념은 물론이고 고정 관념과 편견이 생겨난 배경과 양상, 그리고 문제점을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짚어 주지요. 또 그러한 편견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평등한 가치관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조언도 꼼꼼하게 담았어요. 몰라서 더 낯설고 두려운 젠더 이슈를 쉽고 만만하게 접할 수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젠더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답니다.

나다움을 찾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평등한 사회를 위하여
이 책은 우리가 살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여자다움’과 ‘남자다움’에 기준을 둔 이상한(? 질문과 생각들을 하나하나 짚어 줍니다. ‘성별에 따라 역할이 다르다고?’, ‘나다운 게 어때서?’, ‘예쁘다는 기준이 뭐야?’ 등의 굵직굵직한 질문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