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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라온미르호의 아이들 - 봄볕 어린이 문학 22
저자 한아
출판사 봄볕
출판일 2022-04-27
정가 13,000원
ISBN 9791190704533
수량
프롤로그 8
로봇 뒤치다꺼리 12
첫 난관 20
따르따르 26
빛나는 손 30
최 박사의 메일 36
불편한 시선 38
곽제이와 홍민표의 차이 43
그림일기 48
수상한 최 박사 52
우주 물류 수송 센터 제1 기지 58
레이더 고장 62
미확인 우주 괴물체 67
깨어난 리하 71
증강 현실 속에 나타난 모래바람 74
고전적인 방법 87
최 박사의 연구 94
조종실은 방송 중 99
제이, 새로운 중력의 세계로 101
모래바람이 쓸고 간 연구실 108
사오, 증명해 111
퍼즐 조각 120
비책 125
비뚤어진 리하 130
선 선장과 제임스 부선장 136
닥터 아르, 도와줘! 143
조종실에 간 제이 149
어떡하지? 155
드론과 함께 162
따르따르 재감염 171
스페이스 피스호 174
최홍주 박사님입니다 178
선 선장의 최후 182
제임스 부선장의 진심 186
선택 190
에필로그 194
작가의 말 198
따르따르에 감염된 아이들
똘똘한 아이 남이지는 태양 어린이 보호소 출신이지만 라온미르호에서 모집하는 어린이 우주단원에 신청서를 냈다. 남들 다 한다는 우주여행을 한 번도 못 해 봤지만 취재기자 역할만은 충실히 해낼 수 있다고 당차게 자신을 설명한다. 2089년에 서울은 살기 힘든 지옥 도시 세계 10위 안에 든다. 특히 대기질이 나쁘기로 악명이 높다. 이지는 자기처럼 보호소 출신 아이라면 커서 서울 재건을 위한 로봇 뒤치다꺼리나 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런 운명을 받아들이기보다 새로운 도전을 통해 또 다른 삶을 꿈꾸는 이지는 무사히 라온미르호에 탑승한다. 다국적 기업 리버 강회장의 딸로 알려진 강사오, 해맑고 긍정적인 홍민표, 쉽게 욱하지만 영민한 곽제이, 엄마에게 등 떠밀려 라온미르에 탑승하여 늘 투덜거리는 유리하가 이지와 함께 우주 탐험을 나설 친구들이다.
어린이 우주단원 스무 명, 어른은 선단희 선장과 제임스 부선장, 의사인 최홍주 박사뿐 모두 어린이로 구성된 우주 탐험 비행이다. 우주로 나서고 얼마 안 되어 우주 유기물 따르따르가 출현했다. 홍민표가 우주선 밖으로 나가 따르따르를 추출해 왔다. 이지는 따르따르가 뭔지 궁금하여 검색을 해보다가 어느 순간 검색이 막힌 것을 알게 된다. 이상하다, 싶었지만 취재 기자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따르따르를 취재하러 최박사 연구실에 가본다. 이지는 최박사가 보여 준 따르따르를 더 잘 보이게 사진 찍으려고 손으로 들어 옮겼다가 최박사에게 된통 혼이 난다. 최박사를 찾아온 홍민표 손에서 빛이 반짝거리기 시작했는데, 최박사는 민표가 따르따르를 추출하는 사이 감염이 되었다고 했다. 결국 이지 역시 따르따르에 감염된 것이다.

우주 괴물체 출현
민표와 이지는 며칠이 지난 후 증상이 차차 완화되었다. 최박사는 두 아이를 치료하고 관찰한 일지를 누군가에게 몰래 보고를 한다. 따르따르에 감염된 문제가 해결된 듯했는데 갑자기 우주 괴물체가 나타나 라온미르호 시스템 오작동을 일으킨다. 레이더 고장, 전기 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