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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일.상.내편
저자 송창용
출판사 새빛북스
출판일 2019-04-03
정가 15,000원
ISBN 978899245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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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내가 지금 직장생활을 잘 하고 있는 걸까?

1장. 열심히 일하면 언젠가는 인정받을 거라고?
1 사실 열심히 하기가 제일 쉽다
2 고스펙 잉여인력이 넘쳐난다
3 학교성적과 회사성적이 다른 이유
4 “어째 김차장은 박대리만도 못하냐”
5 익숙한 일만 하면 낙오에도 익숙해진다
6 변화를 원한다면 똑같은 패턴을 부셔라
7 회사의 원칙부터 이해하자

2장. 실제 능력보다 보여 지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
1 보여 지는 것을 우습게 보지마라
2 그 많던 ‘착한 김대리’는 다 어디로 갔나?
3 능력 있다는 평가가 능력 있게 만든다
4 ‘좋은 인상’으로 50%는 먹고 들어간다
5 야근 많이 한다고 일 잘하는 게 아니거든
6 강점에 집중하면 정말 강해진다

3장. 상사를 내편으로 만드는 법
1 능력 있다고 다 승진하는 건 아니다
2 때로는 허세도 필요하다
3 붙임성도 능력이다
4 적극적인 듣기가 신뢰를 형성한다
5 공감과 소통, 이게 답이다

4장. 주 52시간 시대, 스마트하게 일하는 법
1 기본이 탄탄해야 일이 내편이 된다
2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계속 밀린다
3 습관적으로 공유하라
4 내가 지휘하고 내가 책임진다
5 일의 끝을 생각하라
6 누구와도 협업할 수 있는 자세를 가져라

5장. 직장인의 수명은 성과에 달려있다
1 충분히 노력한 당신, 이젠 인정받자
2 내가 이 일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3 자신의 에너지를 관리하라
4 일류와 이류의 한 끗 차이
5 나만의 필살기를 가져라
6 ‘내가 만약 사장이라면...’이라고 생각하며 일하라

에필로그
배움의 선순환을 시작하십시오

부록
일과 상사를 내편으로 만드는 100가지 노하우
사직서를 서랍에 두고 만지막 거리는 당신!
이 책을 본 뒤에 사직서를 꺼내라!

- 형용사처럼 화려한 직장인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동사처럼 당장 내일 써먹을 실천을 자극하는 책
- 생각만 하고 움직이지 않는 90% 직장인을 대체 불가능한 상위 10% 직장인으로 만들 직장인 인문학 도서

누구나 그렇지만 회사생활은 힘들다. 특히 이제 막 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이나 한창 일에 치일 대리급들은 상사 눈치보랴, 일을 쳐내랴 정신이 없다. 어떤 날은 밥 한 끼 제대로 못 먹고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때도 있다. 미생이라는 드라마에 나온 장면처럼 옥상에 올라가 선배와 잠깐의 담소를 나눌 시간은 차라리 로맨스에 가깝다. 맡은 일은 다 끝내지도 못했는데 저녁 회식에 몸은 파김치가 되고, 내일 아침 상사로부터 핵폭탄급 꾸중을 들을 생각을 하니 온몸이 천근만근이다.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말로 다 표현하며, 누가 치유해줄 것인가? 단지 잘 버티고 일 잘하라고 충고하는 책은 보기도 싫어진다. 상사는 포악하고, 선배는 불친절하고 회사 다닐 맛이 점점 떨어지는 순간, 꼴 보기도 싫은 책 중에 동아줄 같은 책이 하나 내 손을 잡는다. 근데 동아줄이 참 따뜻하고 튼튼하다. 그래서 한 장 두 장 자연스럽게 빨려들며 읽게 되고, 책을 반도 읽지 않았는데 회사 출근하는 기분이 바뀐다.

왜 회사생활이 힘들었을까. 이 책은 결정적인 두 가지 포인트를 너무 공감이 가게 짚어준다. 바로 상사와 일이 내 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상사 눈치만 보며 끌려 다니는 사람은 절대 상사를 자기 편으로 만들 수 없다. 상사가 자기 편이 아니면 그 순간 회사생활은 지옥이 된다. 일도 마찬가지다. 이 일을 내가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할지를 고민하지 않고 그저 시키는 일만 하게 되면 대체불가능한 직장인이 아니라 언제든지 대체할 직장인이 된다. 사원부터 대리까지 변화가 없이 여전한 인생이라면 인생 역전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 그 변화를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