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꿈꾸는 자의 무대다(世界是夢想家的舞臺.”라는 문구는 1994년 중국 상해 한 회사의 슬로건이었다. 꿈을 실현하는 기술(dream technology은 신에게 가장 깊이 감추었던 인간의 극비였다. 430년간 이집트에 노예로 종살이를 했던 유대인 출신 파라오의 왕자였던 모세(Moses는 이집트 국왕들이 지배하는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마침 에티오피아를 정복하고 전리품과 미녀를 상납하는 개선축하 연회현장에서 “그대로 적어라. 적은 대로 그대로 행하라(So it shall be written, so it shall be done.”라는 파라오의 교시를 들었다. 그게 바로 천기누설이었다. ‘꿈을 적고, 적은 대로 실행하는 것’이 바로 기획이다. 오늘날 지식경제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겐 기획이란 개인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유일한 황금 날개다. 이 책 『기획에 황금 날개를 달아라』는 이 세상이 기획의 산물이라 보고 기획의 정의, 마인드, 종류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그 구체적 방법론을 수많은 예를 들어 흥미롭게 제시하고 있다.
<기획이란 전화위복의 판 뒤집기>
기획이란 시간의 신을 잡기 위한 사전준비물이다. 적기를 명중하는 미사일로 통쾌한 명중을 보듯이 기획은 성취를 타이밍으로 한다. 골든타임(golden time에 명중하기 위한 사전에 조정하고 부수 이벤트까지 철두철미하게 마련하는 것이다. 다윗은 1주일간 골리앗을 관찰해 움직일 때 늘 경호병을 앞세워 간다는 사실. 거인증(giantism에 걸려서 35m 이상은 못 본다는 취약점을 알았다. 그래서 민첩하게 맨몸으로 35미터 앞까지 다가가서 돌멩이 하나를 초속 35m로 날려 골리앗의 이마에 명중시켰다. 골든타임에 명중하기 위해 30만 번이나 돌멩이 날리기 연습을 했다.
<자물쇠는 하나이나 열쇠는 수없이 많다>
평소에 열심히 일하던 직원이 모처럼 휴가를 가면 윗사람들이 성급하게 그 사람을 찾거나 서류를 갖고 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