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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감성보고서 마술을 펼치다
저자 이대영, 박성철
출판사 생각나눔(납품
출판일 2016-02-15
정가 13,000원
ISBN 9788964895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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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칭정보란 남이 갖지 못한 나만의 정보다. 이런 ‘정보의 비대칭’ 앞엔 천하장사도 곧바로 꼬리를 내리고 겁먹고 만다. 2016년 1월 6일, ‘북한 제4차 핵(수폭실험’이라는 뉴스에 우리는 기겁해 ‘혹독한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는 외마디를 외쳤다. 군사동맹국 미국도 전략적 동반자인 중국도 몰랐고, 우리에게 알려주지도 못했다. 그들도 눈뜬장님으로 당하기만 했다. 이런 비대칭정보(asymmetry information는 틀에 박힌 정보통신매체에 의해서 전달되지 않는다. 단지 극소수의 사람들의, 눈치코치 혹은 메모 쪽지라는 감성보고서로 전달될 뿐이다. 특히 올해 전 공무원조직에 여초시대가 개막되면서 논리보고서는 감성보고서로 서서히 전이되고 있다. 『감성보고서 마술을 펼치다』는 역사적 배경과 더불어 보고서의 다양한 모습을 설명하고, 지식경제시대에 걸맞은 감성보고서 작성의 방법론을 제공한다. 참고 부분에는 각종 보고서 스타일과 서식, 작성 요령을 담았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변화하는 보고서의 모든 것을 파악하고 시대변화에 맞는 보고서 작성으로 조직에 활력을 제공함은 물론 개인발전에도 마술을 펼쳐볼 수 있을 것이다.

“윗사람의 눈도장을 받는 최선의 방법은 보고다. 매일 한 번씩 얼굴 들이밀기를 하면 승진은 ‘떼어 놓은 당상’이 된다. 보고서는 평상시엔 의사결정과 소통을 원활하게 흐르게 하는 파이프라인과도 같다. 비상시엔 초동 진화의 소화기, 심야특공대의 낙하산, 구성원을 뭉치게 하는 찹쌀풀, 뜻하지 않게 다이너마이트에 불을 붙이는 도화선이 될 때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조직 내부에 상하 직원 사이에 정보와 마음을 담아서 전달하는 종이비행기다.”

<보고서는 승진의 마술카펫>
“눈앞에 보이지 않으면 미운 정마저 없어진다(Out of sight, out of mind.” 서양속담이다. 특히 조직사회에서는 성공의 8할 이상은 얼굴 내밀기다. 법당 앞에 있어야 잿밥을 챙길 수 있다. 상사가 목말라하는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