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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잃어버린 사람의 길 - 하
저자 김영찬
출판사 생각나눔(납품
출판일 2018-07-30
정가 15,000원
ISBN 9788964898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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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 도의 기능(用

38장 덕이 높은 사람은 덕을 의식하지 않는다
39장 귀한 것은 천한 것이 있기에 가능하고
40장 있음은 없음에서 나온다
41장 비웃음을 받지 않으면 도라 할 수 없다
42장 텅 빈 기(沖氣로써 만물의 조화를 이룬다
43장 부드러운 것이 단단한 것을 이긴다
44장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
45장 맑고 고요해야 세상이 안정된다
46장 탐욕보다 더 큰 허물은 없다
47장 집 밖에 나가지 않아도 세상을 다 알고
48장 학문을 배우면 지식과 사욕(私慾이 늘고
49장 성인은 백성의 마음을 자기 마음으로 삼는다
50장 나오는 것이 삶이고 들어가는 것이 죽음이다
51장 도는 낳았으되 소유하지 않는다
52장 천하 만물의 어머니를 알면 위태롭지 않다
53장 도는 매우 평평하고 쉬운 길인데
54장 도로써 내 몸을 닦으면 그 덕이 참되며
55장 덕을 두텁게 품은 사람은 갓난아기와 같아
56장 도를 아는 사람은 침묵하고
57장 세상은 함이 없음으로 취할 수 있다
58장 올바름은 다시 그릇됨이 되고
59장 검소함이 나라를 오래 보존할 수 있다
60장 나라 다스리는 것을 작은 생선 요리하듯 하라
61장 대국은 소국에게 스스로를 낮추면
62장 도(道는 만물을 품는 속 깊음이다
63장 행위 없음으로 행위를 삼고
64장 성인은 욕심 없음을 욕심내고
65장 배움이 늘어나는 것은 나라에 해(害가 되고
66장 강과 바다가 계곡의 왕이 될 수 있는 것은
67장 내가 소중히 여기는 세 가지 보물
68장 훌륭한 승리자는 적과 싸우지 않으며
69장 공격하기보다는 방어하는 자가 되고
70장 성인은 거친 옷을 입고도 보화를 품고 있다
71장 모르면서 안다고 설치는 것은 병이다
72장 백성들이 위엄을 두려워하지
『잃어버린 사람의 길』은 현직 목사로 있는 저자가 노자의 『도덕경』을 ‘종교적 잣대’ 없이 ‘사람의 길’로서 풀이 해석한 책이다.

노자의 원문 전체를 한 문장 한 문장에 대한 깊은 의미를 꼼꼼히 풀이해내 명상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주고 있다. 특히, 본 도서 한 권만으로도 인생과 종교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도를 높여준다.



“위정자들과 경제인들 그리고 성직자들에게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습니다. 지도자들은 국민들의 거울입니다. 그들이 무위자연의 사상을 흉내라도 낼 수 있어 비움과 나눔의 사람들이 된다면 국민도 그들을 존경하고 따를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욕심을 부리지 않는 청렴한 지도자들이 되기를 희망할 뿐입니다.”




목사의 시선으로 풀어본 『도덕경』은 기독교적이지 않았다!
예수와 노자의 사상에 충돌하지 않는 ‘잃어버린 사람으로서의 길’ 찾아가기




각계의 지도층들이 부패하여 부정과 비리 등 불법과 불의로 세상이 혼탁해지고 있다. 저자는 글을 통해 인생과 종교의 본질을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고 말한다. 나라의 지도층들과 종교계의 성직자들은 재물에 대한 탐심과 명예와 권력 등을 추구하면서 거짓과 위선만이 가득하니 진실과 양심의 길을 상실하고 있다. 윗물이 부패하니 아랫물도 부패할 수밖에 없음을 보면서 노자의 사상을 근간으로 인생과 종교의 본질을 깨닫고 진정한 인생의 가치와 행복의 질에 대한 의식의 변화를 기대하면서 집필하였다.



다음은 저자가 우리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은 말이다.



“양심과 신앙의 정의를 상실한 것은 바로 이기적인 욕심 때문입니다. 그 욕심은 소유와 소비 및 향락 문화를 부추기며 인생과 신앙의 가치를 변질시키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노자는 무욕을 상징하는 무위와 자연을 강조한 것입니다. 무위란 인위적인 생존경쟁을 배제하고 본능을 따름이요, 자연이란 물의 흐름처럼 순리의 본성을 따름입니다. 결국, 어린 아기와 같은 순수함을 회복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