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대하여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이란
캐릭터 소개
1 몰, 힘들어하는 토드를 발견하다
2 친구들, 토드를 위해 나서다
3 토드, 심리상담사를 처음 만나다
4 나는 왜 우울할까?
5 어린이 자아 상태란 무엇인가?
6 내 어린 시절이 어땠더라?
7 나는 왜 화를 내지 못할까?
8 그들은 왜 나에게만 무례할까?
9 나는 왜 나를 판단할까?
10 나는 왜 눈치를 볼까?
11 나는 왜 불행을 남 탓으로 돌릴까?
12 나는 어떤 삶을 살아왔는가?
13 나는 왜 끊임없이 심리 게임을 할까?
14 심리 게임의 승자는 누구일까?
15 토드, 스스로 해답을 찾다
16 잘 가, 우울했던 나! 안녕, 달라진 나!
“토드 씨, 오늘 기분 어때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씩
진짜 나를 알아가는 열 번의 만남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하지현 추천
★ 영국 아마존 심리학 분야 20년 이상 장기 베스트셀러, 리뷰 평점 평균 4.7
★ 2021년 중국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1위, 200만 부 판매 돌파
한국인 열 명 중 네 명은 우울과 불안으로 힘들어한다
더 늦기 전에 당신에게 심리상담을 권하는 이유
OECD 국가 가운데 자살률과 우울증 유병률이 모두 1위인 나라. 지금 한국의 슬픈 현실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세계 각국의 우울증과 불안증 발생률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또한 극심하게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각종 심리치료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레 늘어가는 중이다. 개인의 우울은 더 이상 혼자서 조용히 극복하고 이겨내야 하는 과제가 아니다.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필요한 동시에, 개인을 둘러싼 공동체가 함께 다루고 돌봐야 하는 사회적 문제다.
그러나 여전히 각종 정신질환이나 심적 고통을 드러내놓고 치료하는 데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일단 별도의 상담이나 진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막상 치료를 시작했을 때 어떤 일이 펼쳐질지 알 수 없어 두렵기도 하다. 이럴 때는 심리상담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간접 체험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나의 첫 심리상담》의 주인공은 고전 동화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에서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쳤던 두꺼비 토드다. 토드는 하고 싶은 건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의 소유자로 충동적인 행동을 거듭하는 사고뭉치지만 특유의 유머와 용기로 사랑받는 캐릭터다. 그런 토드가 지독한 우울증에 빠져 두문불출하자 그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친구들이 나선다. 이 문제에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그것은 바로 심리상담을 받아보는 것이라고. 친구들의 권유에 등 떠밀려 상담소를 찾은 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