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열 준비를 해요
1 고양이는 고양이 - 김미혜 22
2 무지개 농부 - 백은석, 유혜린 24
3 째깍째깍 시간 박물관 - 권재원 26
1부 일어난 일과 인물을 이해해요
1 딱 걸렸다 - 이준식 31
2 누가 똥을 쌌을까 - 조지영 35
3 호랑이 꼬리 낚시 41
4 큰 손 - 성명진 47
5 고양이 해결사 깜냥 - 홍민정 51
6 내가 더 잘할게 - 이반디 57
7 목기린 씨, 타세요! - 이은정 63
- 생각이 열리는 어휘·어법 68
2부 중요한 내용을 확인해요
1 꽃이 먼저 피는 나무 75
2 수학 천사를 만난 날 79
3 우는 아이 83
4 강아지 이름 짓기 87
5 가라사대 놀이 91
6 내일은 삼겹살구이다 95
7 우리 동네 그림지도 99
- 생각이 열리는 어휘·어법 104
3부 글에 담긴 생각을 알아요
1 선생님께 111
2 나무의 일 115
3 늑대가 나타났다 119
4 젖니가 흔들려요 123
5 집에서는 조용히 해요 127
6 누구를 보낼까요 131
7 오리 가족 동상 135
- 생각이 열리는 어휘·어법 140
문해력은 ‘생각을 여는 열쇠’
초등 공부의 기본인 문해력 키우기
요즘 문해력이 화제이다. 너도나도 문해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문해력이 무엇이길래 그럴까? 흔히 문해력은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을 말하는데, 이는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 정보 처리 능력을 키우는 데 문해력이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뜻이다. 집필진은 이러한 문해력을 ‘생각을 여는 열쇠’라고 표현하고, 어린이들에게 각자의 ‘생각을 여는 열쇠’를 갖게 해 주려는 생각으로 『문해력 교과서』를 집필하였다.
문해력에 대해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 ‘단어만 많이 알면 된다’, ‘책을 많이 읽히는 것이 상책이다’ 등이 그것이다. 단어를 많이 알아서 손해 볼 것은 없지만, 이 오해가 단순히 많은 단어를 암기하게 하는 것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문제다. 단어는 모이고 흩어질 때마다 그 쓰임과 뜻이 달라지기에 여러 글과 책을 읽으며 단어가 다양한 맥락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살펴야 한다. 책을 많이 읽히는 것도 좋다. 하지만 무작정 아무 책이나 읽는다고 문해력이 저절로 늘어나지 않는다. 양질의 글과 책으로 체계적으로 접근하며 글을 읽고 쓰는 방법을 학습해야 한다. 『문해력 교과서』는 국어 교과서 집필진, 초등 교육 전문가 10인이 모여 문해력에 대한 이러한 오해를 바로잡고 어린이들이 양질의 글을 통해 체계적으로 읽고 쓰도록 만든 책으로, 1~6학년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해력은 좋은 글을 읽는 경험으로 성장한다. 좋은 글이 있을 때 우리는 더 깊게 생각하고 질문할 수 있다. 좋은 글을 읽으면 누군가와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진다. 살아가면서 켜켜이 쌓인 좋은 글들은 우리를 즐겁게 읽고, 생각하고, 함께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기도 한다. 그래서 좋은 글에 바탕을 둔 읽기를 많이 경험하는 것은 튼튼하고 오래가는 문해력을 기르는 첫째 방법이다.
『문해력 교과서』는 좋은 글로 가득하다. 다양한 갈래의 학년별 필독 글감을 엄선하여 실었다. 그리고 이 글들을 나와 사람들, 세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