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
심리학적 진단 소견서
1장 나는 소시오패스다, 당신처럼
소시오패스는 누구인가
도덕성은 판단 기준이 아니다
성공 사다리의 꼭대기를 차지하는 사람들
공감자들의 세상에서 나는 별난 사람
‘소시오패스월드 닷컴’을 개설하다
2장 소시오패스라는 진단
고칠 수 없는 별난 구석
소시오패스의 프로파일
소시오패스는 어디에나 있다
식별과 진단에 대한 끊임없는 논란
내 뇌에는 ‘꺼짐 스위치’가 없다
박사와의 면담
3장 섬뜩하면서도 기이한
아버지의 위선과 어머니의 피해의식
유일하게 부모님을 찾지도 않고 울지도 않은 아이
애늙은이, 선머슴, 모범생
아버지와의 게임
달라도 너무 다른 내 가족들
4장 양털을 뒤집어쓴 작은 늑대
꼬마 ‘괴짜’ 소시오패스
본능적인 공격성
위험 추구적 성향
안전에 대한 무관심
일찌감치 알게 된 성적 욕망의 힘
5장 도덕은 얼마나 비효율적인가
내가 도덕이 아닌 정의를 좋아하는 이유
모르몬교도 소시오패스
반사회적인 것은 범죄인가?
내 규범은 내가 만든다
내가 누구인지를 알게 된 순간
6장 성자, 스파이, 그리고 연쇄살인범
시스템 갖고 놀기
직업, 내 삶을 통제할 출발점
재판장은 나의 무대
승리에 대한 집착
얼음처럼 차가운 여우
‘현실성’ 획득하기
7장 일반인 코스프레하는 외계인
소시오패스의 감정 세계
때로는 나도 나를 감당할 수 없다
욕망의 분출구, 파멸시키기
검고 차가울 뿐, 심장은 있다
8장 소시오패스의 사랑
사랑은 권력이다
기꺼이, 즐겁게 상처를 주다
성적 취향의 이중성
소유냐, 이용이냐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사랑의 가치
언제쯤 정착해야 할까?
9장 카인을 위해
태어난 소시오패스 vs 길러진 소시오패스
어린 소시오패스가 성장한 이후
양육이냐, 치료냐
소시오패스도 공감자들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
에필로그
감사의 말
출판사 서평
소시오패스, 그들은 누구인가
소시오패스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라고도 부를 수 있는데, 정신 장애 진단 및 통계편람(DSMMD,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rs에서는 이것을? ‘타인의 인권을 무시하거나 방해하는 광범위한 패턴’으로 규정하고 있다. 여러 가지 이론이 있지만 선천적으로 타고난 기질이 후천적으로 강화되거나 소멸되기도 한다는 이론이 학계에서 가장 힘을 얻고 있다. 선천적으로 타고났다는 점은 그들의 뇌 구조를 살펴봄으로써 확인할 수 있는데, 뇌에서 나타나는...
소시오패스, 그들은 누구인가
소시오패스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라고도 부를 수 있는데, 정신 장애 진단 및 통계편람(DSMMD,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rs에서는 이것을 ‘타인의 인권을 무시하거나 방해하는 광범위한 패턴’으로 규정하고 있다. 여러 가지 이론이 있지만 선천적으로 타고난 기질이 후천적으로 강화되거나 소멸되기도 한다는 이론이 학계에서 가장 힘을 얻고 있다. 선천적으로 타고났다는 점은 그들의 뇌 구조를 살펴봄으로써 확인할 수 있는데, 뇌에서 나타나는 특질은 다음과 같다.
-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회백질이 매우 적다.
- 감정 센터인 편도체가 작으며, 의사결정과 관련이 깊은 전전두엽 피질과 편도체 사이의 연결도 빈약하다: 이들의 생각이 감정의 지배를 받지 않을 뿐 아니라 감정에 이끌려 의사를 결정하지 않는다는 점을 의미한다.
- 뇌의 양쪽 반구에 퍼진 뇌량(좌우의 대뇌반구를 언결하는 부분이 길고 가늘다: 반구 사이의 정보 교환이 비정상적으로 빠르다.
- 자극에 반응할 때 뇌에서 분비되는 도파민은 보통 사람들의 네 배에 달한다: 소시오패스의 충동성과 위험 추구적 성향이 설명된다.
- 보통 사람에 비해 백질이 평균 22~26퍼센트 많다: 백질은 정보를 조합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는 상관없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