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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용감한 구르메의 미식 라이브러리 : 먹어보기 전에 죽지 마라
저자 알렉상드르 스테른
출판사 (주윌북
출판일 2022-02-25
정가 30,000원
ISBN 9791155814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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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프랑스 → 이탈리아 → 스페인과 포르투갈 → 벨기에·룩셈부르크·네덜란드 → 중유럽[소금의 역사] → 동유럽 → 영국과 아일랜드 → 스칸디나비아 → 북아프리카 →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 중동[곡물의 역사] → 중앙아시아와 캅카스[와인의 역사] → 인도·파키스탄·인도양 → 중국[차의 역사] → 한국 → 일본 → 동남아시아 → 미국과 캐나다 → 멕시코·중앙아메리카·카리브해[초콜릿의 역사] → 남아메리카[+감자의 역사] → 오세아니아

용어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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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여행 TV와 유튜브 먹방을 섭렵했어도
미처 알지 못한 ‘진짜 맛’이 있다?

여행을 가도 뭘 먹을지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요리 한 접시엔 그 지역의 특이점과 문화가 녹아 있다는 걸 아는 이들을 위한 책. 무엇보다 먹는 것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 팬데믹으로 여행길이 막혔어도 새로운 맛에 도전하기를 멈추지 않는 ‘용감한 미식가’들을 위한 책이 나왔다.
『나니아 연대기』에서 형제를 팔아넘길 만큼 유혹적이던 터키시 딜라이트(로쿰는 어떤 맛일까? 로쿰은 이미 먹어봤다면 바클라바나 카이막은 어떤가? 악명 높은 스웨덴의 수르스트뢰밍과 아이슬란드의 하우카르틀의 냄새는 얼마나 강렬하고, 한국의 홍어와는 어떻게 다를까? 동남아시아의 열대 과일 두리안과 망고스틴, 칼라만시, 카피르 라임 중에서 지금까지 맛본 것은 몇 가지나 되나?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된 세계화 시대지만, 태어나고 살아온 지역의 식문화에 따라 늘 먹던 음식에서 탈피해 낯선 음식을 맛보려면 약간의 호기심과 배짱이 필요하다. 거기에 깐깐한 취향을 갖춘 미식 선배의 팁과 가이드가 살짝 더해지면 그야말로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있는지조차 몰라서, 어떻게 먹는지 몰라 놓치는 음식과 식재료가 생각보다 많기 때문이다.

세계 톱클래스 구르메가 큐레이팅한
미식 라이브러리

구르메(gourmet는 미식가나 식도락가를 가리키는 말이다. 저자 알렉상드르 스테른은 파리 미식계에서 유명한 사업가이자 구르메로, 셰프와 생산자를 망라하는 프렌치 컬리너리 인스티튜트 멤버이기도 하다. 스테른은 요리와 여행에 대한 열정으로, 세계를 돌며 희귀한 맛을 찾아 대중에게 알려왔다.
도서관 사서가 온갖 책을 파악하고 적절한 위치에 배치해 이용자가 필요한 책을 금방 찾아낼 수 있도록 돕는 것처럼, 스테른은 맛 큐레이터가 되어 전 세계의 음식을 자신만의 기준에 따라 선별하고 정리해 독자가 자신의 ‘인생 맛’을 찾고 미식의 지평을 넓히도록 돕는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책의 숲에서 황홀함을 느끼듯, 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