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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선생님은 나만 미워해 : 나는 나는 1학년
저자 이금이
출판사 밤티
출판일 2022-04-15
정가 10,000원
ISBN 9791191826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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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나만 미워해주운 사람이 임자
새 친구가 생겼어
빨리 학교에 가고 싶어

작가의 말
‘학교가 이렇게 이상한 곳인 줄 몰랐던’ 은채의
서툴지만 솔직하고 씩씩한 학교생활 적응기!
은채는 이제 막 1학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은채 말을 잘 들어주지 않고, 자기만 미워하는 것 같습니다. 교실은 날마다 소란스럽고, 좋아하는 친구는 다른 친구에게만 잘해 줍니다. 은채는 학교가 이렇게 이상한 곳인 줄 몰랐습니다. 아침만 되면 학교에 가기 싫어서 배도 아프고 머리가 아프기만 한데요. 선생님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까요? 모둠 활동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친구는 왜 그러는 걸까요? 도무지 알 수 없는, 알쏭달쏭하기만 한 은채의 학교생활은 순조롭게 이어질 수 있을까요?

하지만 선생님은 사실 은채를 참 좋아하고, 교실은 오늘도 즐겁고, 먼저 한발 다가서니 새 친구가 생겼습니다. 은채는 엄마 아빠에게 거짓말도 하고, 친구를 돕기도 하지만 흉보기도 하는 평범한 어린이입니다. 그러니 선생님 말씀을 다 이해하기도 어렵고, 친구들하고도 사이가 좋지 않을 때도 있었지요. 규칙과 질서 지키기,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기는 1학년 교실에서 배우는 중요한 덕목입니다. 학교가 이상한 곳이라며, “나, 다시 유치원에 가면 안 돼요?” 하고 묻던 은채가 “빨리 학교에 가고 싶다”고 말하기까지. 서툴지만 솔직하고 씩씩한 은채가 학교생활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에 아이들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것입니다.

가족이 함께 읽는 1학년 이야기
은채의 1학년 학교생활 이야기를 담은 『선생님은 나만 미워해』와 은채 엄마 오정아와 아빠 강민호의 1학년 때 이야기를 담은 『내 마음대로 안 돼요』는 짝꿍 책입니다. 은채의 이야기를 먼저 읽어도 좋고, 정아와 민호의 이야기를 먼저 읽어도 좋습니다. 무엇을 먼저 읽든 부모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며 아이의 마음에 공감하고, 아이는 부모 역시 자신처럼 1학년 때 걱정하고 실수도 했다는 사실에 위로받고 용기를 낼 것입니다.
또한 세대마다 다른 학교 풍경을 잘 담아낸 그림도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나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