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 없는 소녀, 어설픈 유령, 불쌍하기까지 한 몬스터 등
상상을 깨부수고 용기와 웃음을 날리다
《닌니과 악몽 가게 1권 - 끔찍한 간지럼 가루의 비밀》은 악몽 가게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닌니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겨우 아홉 살인데 스스로 돈을 벌겠다고 생각한 걸 보니 여간 똑 부러진 친구가 아니네요. 동네 사람들도 피하는 악몽 가게를 닌니는 제 발로 들어갔어요. 겁이 없는 건지 용감하기까지 하고요.
닌니는 악몽 가게에서 이름만큼 이상한 할아버지, 녹색 유령 페르차, 수상한 보라색 문어 뢸리스 등 가게 바깥에서 거의 볼 수 없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주인 할아버지는 ‘간지럼 가루’ 때문에 쉴 새 없이 웃기만 하고, 페르차는 자기도 유령이면서 유령을 피해 다니기만 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뢸리스는 수상한 짓만 하고 있지요.
이 책에서는 연약한 소녀, 무서운 유령, 끔찍한 몬스터 따위는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누구보다 용감하고 씩씩한 소녀, 친절한데 어딘가 어설픈 유령, 끔찍하긴커녕 불쌍해 보이는 몬스터들이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웃음을 날려 줍니다.
재미있는 삽화, 매력적인 스토리
그림책에서 읽기책으로 넘어가는 아이들에게 적합한 동화
<닌니와 악몽 가게>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풀컬러 삽화와 글밥이 고루 섞여 있어 예비 초등부터 초등 저학년들이 혼자 읽기 적합합니다. 그림책에서 동화책으로 읽기 독립을 해야 할 시기에 딱 알맞은 구성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림책은 짧게 느껴지고 본격 읽기책은 아직 부담스럽다면, <닌니와 악몽 가게> 시리즈로 시작해 보세요. 책 속에 그려진 각종 신기한 물건들, 미로찾기를 하듯 눈이 빙빙 돌아가는 악몽 가게 내부, 개성 뚜렷한 등장인물의 모습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그림으로 한 번 집중, 다음 스토리가 궁금해지는 박진감 넘치는 글로 한 번 더 집중하여 어린이들의 독서력을 한 단계 높여준답니다.
전 세계 23개국 판권 계약,
세계 아이들이 환호하는 신감각 판타지 동화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