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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너무 진화한 생물 도감
저자 이마이즈미 타다아키
출판사 사람IN[도서출판]
출판일 2020-10-21
정가 13,000원
ISBN 9788960498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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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진화의 신비: 진화는 돌연변이와 자연도태로 이뤄져요

제1장 너무 진화한 생물들
한여름이든 한겨울이든 80km로 달리기 위해 이상할 정도로 코가 커진 사이가 산양
사냥감을 찾기 위해 얼굴로도 소리를 들어요! 귀가 너무 밝은 올빼미
완벽하게 화려해지겠어! 거니슨 세이지 뇌조
겉보기와는 달리 놀라운 점프력을 가진! 아홉띠아르마딜로
엄청나게 편리한 귀를 가졌어요! 사막여우
너무나 아름다우면서 힘이 넘치는 그레타 오토
섬 왜소화를 대표해요 너무나 작아진 브루케시아 미크라
입을 엄청 크게 벌릴 수 있어! 에일리언 피시
인간의 눈보다 350배나 빛에 민감한 납작꼬리도마뱀붙이
적들에게 당하지 않기 위해 점액으로 된 침낭을 만드는 파랑비늘돔
콘크리트까지 먹어 치우는 공벌레
빛을 내는 플랑크톤으로 적을 물리친다! 카디널 피시
나뭇잎을 텐트 삼아 몸을 숨기는 온두라스 흰 박쥐
비늘이 무기가 됐다! 큰천산갑
귀가 너무 커! 귀가 몸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긴귀날쥐
이렇게 많이 필요해? 턱 4개와 눈 4개를 가진 칠레 사슴벌레
[칼럼] 진화의 신비 1 치타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생물이 되기 위해 버린 것

제2장 너무 진화해서 당황스러운 생물들
너무 발달한 집게로 큰소리를 낼 수 있지만 어디 있는지 금방 들키는 딱총새우
육상에 살고 싶지만 아직 그 정도로 진화하지 못했다? 짱뚱어
헤엄을 못 쳐서 난감하지만 낚시만은 잘하는 씬벵이
자신은 옮지 않는데 다른 동물에게는 옮기는 큰 박쥐류
이렇게 생긴 코로 먹잇감을 감지한다! 카구라 박쥐
너무 퇴화한 가짜 미끼라도 쓸데가 있을까?! 꼭갈치
입의 신경이 너무 발달해서 이빨을 잃은 오리너구리
평화롭게 살고 있었는데 인간 때문에 난감해진 코알라
밤눈이 너무 밝아서 아침에는 못 보는 안경원숭이
육즙이 머리에 안 묻게 하려고 대머리가 된 콘도르!
전혀 안 닮았잖아! 새끼는 복슬복슬하
원래부터 이 모습은 아니었어요!
선을 넘는 진화를 통해 현재에 이르게 된 생물들의 다양한 생태!

진화는 어떻게 이루어졌을까요? ‘이렇게 변해야겠어’ 하고 마음먹어서 그렇게 된 것일까요? 아니에요. 진화는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고, 이런 진화는 유전자의 돌연변이 결과랍니다. 이렇게 돌연변이가 발생했는데 환경과 잘 맞으면 살아남는 것이고, 환경에 맞지 않는다면 도태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렇게 발생한 돌연변이가 환경에 맞는 것인지 아닌지 알려면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려요. 그래서 진화는 몇 천 년, 몇 만 년에 걸쳐 일어라는 것이랍니다. 여러분이 책이나 사진, 동물의 세계 같은 다큐멘터리에서 보는 그 수많은 동물들은 이렇게 오랜 세월에 걸쳐 발생한 진화의 결과물인 것이지요. 그런데 동물들 중에는 ‘아니, 이건 너무 진화한 것 아니야?’ 하는 생각이 드는 것들이 꽤 있답니다. 딱 여기까지만 진화하면 될 것 같은데 선을 넘어 진화한 55종의 생물을 소개합니다. 이 생물들의 특징을 살펴 보면서 이들과 함께 살아가야 할 우리 인간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같이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