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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몰리 선생님의 친절한 예절 학교 (양장
저자 제임스 맥클레인
출판사 어스본코리아
출판일 2021-01-20
정가 12,000원
ISBN 979119018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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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행복해지는 비법!
바른 예절과 배려를 배워 가는 과정을 친절하고 섬세하게 담아낸 이야기
너구리 알제논은 예의 없고 자기밖에 몰라요. 공손하게 말하거나 다른 사람을 도와줄 생각은 하지도 않고, 고맙다거나 미안하다는 인사도 절대 하지 않지요. 어느 날, 우연히 좀 특이한 건물을 발견하고 들어가요. 그곳은 바로 ‘몰리 선생님의 친절한 예절 학교’였지요. 다정한 몰리 선생님을 따라 와글와글한 학생들 사이에서 실내에서 뛰지 말아야 한다는 것, 재채기할 때는 소매나 휴지로 입을 가려야 한다는 것 등 생활 예절을 익혀요.
첫 수업 시간, ‘귀 기울여 듣기 실험실’에서 시작된 화학 수업에서는 누군가의 말에 귀 기울이는 법을 배워요. 실례했을 때는 ‘미안해’라는 말을 해야 한다는 것도요. 2교시 미술 수업에서는 물감을 나눠 쓰며 함께 나누는 법과 친구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게 표현하고 거절하는 말을 배웁니다. 3교시 대화 수업에서는 다른 친구들에게 자기 의견을 표현하고 상대방의 말에 경청하는 법을 연습하지요. 밖에 나가 노는 시간에는 서로 양보하며 사이좋게 노는 방법을 익히고, 점심시간에는 다른 사람의 식사에 방해가 되지 않게 식사하는 예절을 익히지요. 이후 수학, 역사, 윤리 수업 시간에 예절의 역사를 배우거나 바른 말과 행동을 연습하기도 하고, ‘다정한 말투 도서관’에 가서 언제 어떤 말을 써야 하는지 책을 찾아봅니다. 마지막 수업, 체육 시간에는 정정당당 운동회를 통해 반칙하지 않고, 이긴 팀과 진 팀 모두 결과를 인정하고 서로 격려하는 등 운동 경기에서 필요한 예절을 배워요. 이제 오늘 수업이 모두 끝났어요. 몰리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는 알제논의 표정이 밝아요. 알제논은 비로소 바른 말과 행동을 갖추면 어떻게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답니다.

◆ 아이들 모습을 그대로 담은 생생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
몰리 선생님의 친절한 예절 학교에는 각 과목을 담당하는 선생님 열한 명과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여러 친구들이 있어요. 왁자지껄